인천시 서구 LG전자 인천캠퍼스 입주!

인천시 서구 LG전자 인천캠퍼스 입주!

친환경 자동차, 모두들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최근 연료 기술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들이 많이 늘어났지요. 이러한 자동차는 기술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을 제작하는데에도 특수한 기술과 환경이 필요한데요.

지난 7월 10일 친환경 자동차부품 연구개발의 핵심기지인 “LG전자 인천캠퍼스”가 들어섰습니다. 이날 오전에 열린 “LG전자 인천캠퍼스 준공식” 에는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서하여 눈길을 끌었는ㄷ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송영길 인천시장, 전년성 인천 서구청장, 이학재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자동차업계 관계자,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한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 LG의 최고경영진이 함께 참석하였답니다.

LG전자 인천캠퍼스 소개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연면적 10만 4621㎡(약 3만1648평) 규모로, 자동차부품 연구와 설계, 시험 등 R&D 핵심 인력 약 800여명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총 3,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완공으로 향후 LG전자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친환경 자동차부품 사업의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단지랍니다.

자동차 관련 조직 통합으로 새롭게 태어난 LG전자

LG전자는 지난 1일 자동차부품 관련 조직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자동차부품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인천캠퍼스에는

1.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을 하는 IVI(In-Vehicle Infotainment)사업부

2. 전기차용 모터, 인버터, 컴프레서 등을 개발하는 H&M(HVAC & Motor)사업부

3. 자동차부품 설계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VE(Vehicle Engineering)사업부

와 같은 VC사업본부의 주요 부서들이 배치되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시설로

1. 주요 자동차부품 개발 및 설계 엔지니어링을 진행하는 ‘연구동’

2. 최첨단 설비로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테스트 하는 ‘부품시험동’

3. 강우, 강설, 강풍 및 혹한 등 다양한 기후환경을 구현해 시스템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하는 ‘환경시험동’

4. 개발된 핵심 부품을 시험생산하는 ‘생산동’ 등 제품개발부터 시험생산까지 ‘원스톱 R&D 프로세스’ 가 가능한 시스템 체계까지 구축되었지요.

인천 서구는 우수한 인력 확보에 유리하고 주변에 완성차 및 부품 관련 업체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등 제반여건이 우수한 지역이기 때문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인천시 서구에 LG전자 인천 캠퍼스가 들어서면?

LG인천 캠퍼스에서는 최근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차용 차량 부품, 그리고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부품이, 모터를 활용한 구동 부품, 전동 컴프레서를 활용한 공조 시스템 등 차량용 핵심 부품과 친환경 기술을 개발 될 예정인데요.

전년성 서구청장은 “이번에 LG전자 인천캠퍼스가 우리 서구에 들어서게 돼 관내 경제활성화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답니다.

점점 더 놀라운 모습으로 발전하는 인천서구, 앞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멋진 기술들이 마구 쏟아지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