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도 6월 23일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국민소득 2만 달러와 인구 5,000만 명을 넘은 세계 7번째 국가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올해 출생아 수는 4개월 연속으로 떨어져 3만 4,000명으로 2012년에 비해 8%나 감소했죠.
이런 추세라면 2030년에는 국민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되고, 전체 인구도 감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요. 이러한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 있습니다. 올해로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를 맞는 기념일을 소개합니다!
세계 인구의 날이란?
바로 세계인구의 날인데요.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제연합이 지정한 날이죠.
세계 인구는 2011년 10월 31일을 기준으로 70억 명을 돌파했는데요. 세계 인구가 70억 명을 돌파하기 전 마지막 세계인구의 날이던 2011년 7월 11일 국제 연합 인구 기금은 여성과 젊은이에게 교육 및 가족계획에 더 나은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70억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답니다. (내용출처: 위키백과)
제2회인구의 날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올해의 인구의 날에 어떤 행사를 진행할까요?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인구의 날 행사는 지난 7월 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죠. ^^ 출산장려 체험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임산부 체험, 손수건 염색, 생리주기 팔찌 제작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답니다.
인천서구에서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아이 낳기 좋은 인천서구
다산의 상징 출산장려금!!
요즘은 셋째아이 말고 둘째부터 출산장려금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인천서구에서는 첫째 입양아 및 둘째 이후 출산 또는 입양자녀의 경우 축하 장려금을 지급한답니다.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지면서 노동력 감소와 인구 고령화 등의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만들고,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신생아와 입양아의 부모를 대상으로 축하 금을 지원하고 있죠.
2013년 이후 출생 또는 입양한 둘째 이후 자녀 및 첫째 입양아에 대해서는 출생신고 또는 입양신고 후 60일 이내로 신청을 하면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맞벌이 부부들의 아이들의 양육은 어떻게 할까요?
우리 아이 누구에게 맡기죠?
맞벌이 부부,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자녀들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많이 걱정되실 텐데요.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천서구에서는 ‘아이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세(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아동이 있는 가정의 경우 신청이 가능한데요. 월 40시간, 연간 480시간 내로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보통 각 동 주민센터나 인터넷으로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기간은 따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요.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시간제와 종일제인데요.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로 돌보는 것으로 놀이 활동, 준비물 보조,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보육시설·학교·학원, 등·하원을 지도하죠.
반면 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이유식, 젖병소독, 기저귀 갈기 등 0세아 돌봄과 관련된 활동 전반·대상의 아동의 일상생활 관리 및 건강 등 하루 일과를 관찰하고 부모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죠.
아이돌보미들은 신체 건강하고 정신상태가 양호한 65세 이하로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간호사, 장애아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며, 시간당 5천원 주말과 심야의 경우 시간당 6천원의 급여를 받습니다.
아이돌보미와 출산장려금에 대해 더 자세한 안내를 받고 싶다면? 인천서구 가정복지과 여성아동팀에 문의 해주세요. (032-560-5732~3)
어떤가요? 이제 둘째도 셋째도 낳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겠죠?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 가득한 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서구청은 앞으로 더 많은 지원정책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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