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제 5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



제 5회 정서진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


 

지난 12일 경인항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제 5회 ‘정서진 아라뱃길 전국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전국대회 인지라 규모가 굉장히 컸고, 참여인원만 15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9시 까지 식전 행사가 진행되었고, 개회식과 대회사, 축사 후에 차례로 9시 30분 하프코스 출발. 40분에 10km코스 출발, 5km코스가 출발하였습니다. 그 후에 시상식 및 축하공연을 하고 약 12시 30분 즈음에 폐회 및 정리로 대회가 마무리 됩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아식스 정품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주었습니다.



식전행사에는 난타 팀과 인일여고의 'HALO' 치어리더 팀이 와주어 공연을 해 주었습니다. 



난타는 굉장히 열심히,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준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북이 울리는 소리가 경쾌하게 느껴져 묘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일여고 'HALO' 치어리더 팀은 굉장히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었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저 같으면 무서워서 차마 도전하지 못할 일을 해낸다는 게 멋져보였습니다. 



이 대회에는 강범석 서구청장님, 황보은 인천일보 대표이사님, 심우창 서구의회 의장님 등 여러 유명 인사분들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그 중에는 실제로 대회에 참가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럼 잠깐 이번 마라톤 대회에 관해 정리해 드릴게요.


- 주 최 :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일보

- 주 관 : 인천광역시 서구,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

- 접 수 : 2017년 8월 21일(월) ~ 2017년 10월 27일(금)

- 대 회 : 2017년 11월 12일(일) 9시 30분 출발

(08:00까지 집결)

- 대회장소 : 경인항 인천터미널

- 참가종목 :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건강달리기)

- 참 가 비 : 하프코스, 10km코스 : 3만원 / 5km코스 : 2만원

- 코스 : 정서진 ~ 목상교(반환)

- 참가자격 : 만18세 이상의 건강한 남 · 여 

(10km코스 · 5km코스는 제한 없음)

- 기 념 품 : 기능성 아식스 정품 티셔츠, 책자, 메달, 웹기록증

08:00 / 선수집결

08:30 ~ 09:00 / 식전행사

09:00 ~ / 개회식

09:15 ~ 09:25 / 대회사 / 축사

09:25 ~ 출발선 이동 / 체조 및 스트레칭, 출발준비

09:30 / Half 출발

09:35 / 10km 출발

09:40 / 5km 출발

11:00 ~ 12:00 / 시상식 및 축하공연

12:00 ~ 12:30 / 폐회 및 정리



대회를 시작하기전 준비운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날씨가 춥고 마라톤 대회를 하는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준비운동은 필수이지요. 날씨가 추워서 다치는 사람이 생기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큰 부상을 입은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방서에서도 사람들이 와서 심정지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관해 교육도 해 주었습니다.



마라톤 코스에는 3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하프 코스는 약 21km 코스로 길이가 가장 깁니다. 

길이가 길기 때문에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가비는 3만원 입니다. 

기록 측정이 있어서 시상이 있습니다.



10km는 하프 코스 보다는 길이가 짧지만 저에게는 아직 도전하기 힘든 코스였는데요. 참가제한은 없고, 기록 측정이 있어서 하프 코스와 마찬가지로 시상이 있습니다. 참가비는 3만원입니다.  


5km 코스는 건강달리기여서 누구나 맘편히 도전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실제로 가족단위나 친구끼리 도전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한 기록 측정이 없어서 더욱이 맘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2만원입니다.



어린 아이들도 많이 참여하더라고요.



처음으로 와본 마라톤 대회였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라긴 했지만 꼭 참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하프 코스나 10km 코스는 부담이 되어서 내년에 부모님과 함께 5km 코스(건강달리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날씨가 조금 춥다는 게 흠이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에 대해 알고 참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기록에만 신경 쓰지 않고 즐기듯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