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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서구 청라 호반베르디움 야시장다녀왔어요.


서구 청라 호반베르디움 야시장다녀왔어요.


 오늘은 인천 청라의 호반베르디움 20블럭에서 야시장이 열렸습니다. 날짜 연기와 추위 등의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결국 야시장을 열었네요. 우선 오후 세네시 즈음에는 아래 사진처럼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이번의 요즈음에 하는 백종원의 푸드 트럭 때문일까요? 야시장은 지난번(7.22)과 다르게 푸드 트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과 다름없이 에어바운스와 다트 등의 유료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달라진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인형 뽑기가 야시장에 있었는데요. 조금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어린 아이들이 인형 뽑기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러한 야시장에서는 보기 힘든 형광등을 led등으로 바꿔준다는 부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야시장에서도 보였던 눈에 익은 천막들이 있었습니다. 아파트 서쪽에는 주로 생필품이나 음식 등을 팔았고 아파트 동쪽에서는 공산품을 구매하거나 뽑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천막들이 주로 있었습니다.




이처럼 오후 세네시 즈음에는 사람들이 적었지만 저녁 시간이 되면서 사람들이 붐비고 저 또한 낯익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음식을 파는 천막에는 사람이 넘쳤고 아이들은 즐겁게 뛰놀았습니다.



오후에는 음식을 파는 천막에는 사람이 넘쳤고 아이들은 즐겁게 뛰놀았습니다.



이처럼 저녁에는 야시장으로 인한 멋진 야경도 이루어졌고, 사람들도 야시장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야시장도 끝날 시간이 오는 법이죠? 점차 사람들도 서서히 줄어들었고 가게들이 하나씩 점점 문을 닫고 있었습니다. 11시에 끝날 예정이었지만 대부분의 상점이 10시 초반에 문을 닫아서 10시 즈음에 다시 가보았을 때에는 사람은 물론 가게도 대부분 철수했습니다.



이번 서구 청라 호반베르디움에서 진행된 야시장에서의 상점과 사람들을 보면서 도시에 서사는 우리가, 바쁘고 쉴 수 없었던 우리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본 시간이라고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