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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청 순대국 맛집, 혼밥하기 좋은 '동춘사골순대국'


서구청역 착한 식당 동춘사골순대국 정직한 맛보고 왔어요~


날씨가 더워서 기운이 없을 때는

사골국물이 당기고 고기와 양념이 듬뿍 들어간 푸짐한 국밥을 먹고 싶어지는데요.


 

마침 인천 서구청역 근처에 진한 사골국물의 순대국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답니다.^^




동춘사골순대국의 위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 4번출구로 나오면 되는데요.





서구청역 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반가운 서구청이 보인답니다.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 서구주민이라 행복해요.^^







서구청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유명한 맛집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연희청소년문화의집도 있고, 갈마공원도 위치해 있습니다.


연희청소년문화의 집은 서구 청소년들의 열린 문화체험공간이라니 유익할거같고,

갈마공원의 놀이터도 꽤나 재밌어 보였습니다.






연희청소년 문화의집 옆으로 난 길을 가다보면

서구청 맛집들이 쭉 이어지는데


가운데에 운치 있는 길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이쁜 꽃들을 보며 순댓국을 먹기전 마음을 휴식해보았습니다.






드디어 서구청역 순대국 맛집 중 하나인, 동촌사골순대국에 도착했어요.






동춘사골순대국 내부입니다. 


동춘사골순대국은 3대 조미료인 미원, 프림, 사골 가루를 사용하지않고

국내산 돼지뼈와 소뼈만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끓인 순댓국이라고 하니 더욱 더 기대가 되네요^^







생각보다 요리류와 식사류, 안주류등 메뉴가 다양하더라고요.



된장순대국, 김치순대국 등 특이한 순대국 종류도 무지 다양했습니다.

특 순대국을 제외한 메뉴들은 7천원내로 주문이 가능하니 가격도 참 착하죠?^^



저는 혼밥을 할거니 일반 순댓국을 주문했습니다.^^






김치는 배추김치와 깍두기 두가지.

양파절임, 부추무침 기본반찬도 푸짐하게 나오네요~~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이것은 돼지귀무침이라고 합니다.

매콤하니 이게 참 별미더라고요


순댓국이 나오기 전 입맛을 돋우기도 하고 참 맛있었어요.





드디어 기다리던 순댓국이 나왔어요!

뽀얀 국물이 참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동춘사골순대국 맛있게 만드는 조합도 안내하고 있으니

매운맛, 담백한 맛, 시원한 맛 등 취향대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서구청역 동촌사골순대국은 순대3알과 직접 삶은 머리고기들로 가득했는데요..





이렇게 고기가 푸짐한 순댓국은 처음이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순대만 있는 순댓국을 드셔도 좋아요.^^






전 담백한 맛으로 먹었어요.


양념장을 조금 넣고, 새우젓을 넣어도 보고!






들깨가루도 푸짐하게 한 숟가락,

처음에 넣고 먹다가 또 넣어 먹었습니다.





부추도 푸짐하게 넣고,

밥을 말아서 크게 한 숟가락 먹어보았습니다. ^^





시원한 깍두기를 순대국밥과 함께 얹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배가 엄청 부르지만

남기기 아까운 맛있는 맛이라 국물도 남기지 않고 그릇을 싹싹~비웠습니다.





가게 한편에는 얼음과 원두커피 머신이 마련되어있어

아이스아메리카노로 후식까지 해결했습니다.






동촌사골순대국에서 혼밥 후 산책 삼아 거닐어 보았습니다.


밤이 되면 더 운치 있는 서구의 마실 거리 뒤로 공용주차장은 생각보다 꽤 크더라구요.







저 혼자만 먹기가 아쉬워 가족들 에게 맛보여주려고 포장해왔는데


집에 와서보니 정말 푸짐하게 싸주셨어요.


뽀얀 국물 가득한 순대국과 깍두기, 순대와 머리고기, 파, 양념장, 새우젓 까지 챙겨주시니

서구청역 동춘사골순대국가서 먹는 기분 그대로 집에서 느껴지더라고요


다음엔 가족과 같이 가서 된장순대국 등 다른 이색 메뉴들도 함께 푸짐하게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서구청역 착한 식당 동춘사골순대국의 정직한 맛 보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