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인천해원중학교 난타부 밀착취재 '화합의 장을 넘어, 음악이 되다.'



인천해원중학교 난타부 밀착취재 '화합의 장을 넘어, 음악이 되다.'



여러분은 학생들이 직적 계획하고 구성하여 만드는 자율동아리에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계시나요?

많은 선생님들은 그 동아리들이 리더, 일명 동아리장을 맡은 학생들에게는 리더쉽

부원들에게는 공감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여깁니다.


그래서일까요?

많은 중.고등학교들은 이런한 자율동아리를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시·도 교육청에서도 금전적으로 지원까지 해주니,

그야말로 자율동아리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저는 이러한 자율동아리 중

다양한 공연과 멋있는 화합을 보여주는 인천 해원중학교의 난타부를 취재했습니다.



  



아쉽게도 최근 난타부의 공연이 없어 공연 사진은 얻지 못했지만,

연습 사진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아리장과 선생님을 만나 보았는데요,

우선 선생님의 이야기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난타 동아리를 맡으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원래 맡으셨던 선생님이 있으셨는데, 다른 학교로 전보를 가게 돼서, 난타가 리듬 악기이고 박자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음악선생님이라 맡게 되었습니다.



Q. 동아리에 어느정도 까지 관여를 하시나요?


-동아리에 학생들 연습할 수 있는 장소나 필요한 물품이라던가 그리고 또 시간, 강사 선생님 섭외 이런 것들을 선생님이 해주고 공연이 있거나 발대식이 있거나 축제 있기 전에 아이들 연습 상태, 확인을 해주고 그리고 동아리 장을 통해서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정도까지 관여 합니다.



Q. 그럼 평소에 연습을 할 때는 선생님의 지도가 아닌 학생들끼리 하나요?


-연습에 기본 리듬이 있기 때문에 동아리장이 리듬을 잡아주고 강사 선생님께 배운 것을 위주로 학생들 위주로 자연스럽게 맞추어 하고, 전체적인 틀은 선생님이 잡아주나 몇 번 치고 세세한 리듬은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아이들 위주로, 이야기를 통해 맞추어 갑니다.



Q. 그렇다면 현실적인 문제(예: 돈 시간 장소)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시간이 맞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토요일이나 방학 때에도 나와서 연습을 하고, 장소는 (음악실에서) 시청각실로 옮기거나 해서 도와줍니다.



Q. 동아리를 맡으셔 뿌듯했던 점이 닜으신가요?


-아이들이 스스로 너무 열심히 하고, 학생들끼리 박자를 맞추고 리듬을 맞추는 것이 너무 뿌듯해요.



Q. 동아리를 맡으셔 힘든 적이 있으신가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시간도 아이들이 알아서 맞춰서하고 장소 제공은 제가 해 줄 수 있는 것리라 괜찮은 것 같아요.

 





그 다음은 동아리장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Q. 난타 동아리의 구성하게 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 원래 악기에 관심이 있었는데 선생님의 추천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Q.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동아리인 만큼 학업적 문제로 충돌이 있으실탠데요. 그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학업적 문제로 자주 부딪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부딪쳤을 때도 부원들이 각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간 것 같아요.



Q.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면 가끔 힘들어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부원들이 있을 탠데 그러한 부원들은 어떻게 참여를 유도하시나요?


- 처음에는 경고를 주고, 정 심하다 싶으면 아쉽지만 탈퇴를 시켜요.



Q. 동아리를 맡으며 뿌듯했던 점이 있으신가요?


- 부원들이 열심히 참여해주는 모습을 봤을때 매우 뿌듯했어요.



Q. 동아리 양성을 위해 후배들에게 간곡히 부탁할 점이 있다면 2가지 부탁드립니다.


- 먼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니 그 점을 강조해 주고 싶고요. 그 다음은 동아리장의 지도를 잘 따라주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학생들은 동아리를 정말 열심히 참여하네요.
선생님의 지도보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공연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이것 말고도 다양한 적성에 관한 동아리들이 있으니,
아직 자율 동아리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도 가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