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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2016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다녀왔어요!

2016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 다녀왔어요!





2016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지난 7월2일(토)~3일(일) 1박2일간 전주국립무형유산원, 전주한옥 마을일원,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에서 문화재청, 전라북도,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시민행동21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2016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문화재지킴이의 활동사항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렸는데요.


이번 대회를 통하여 문화재의 보존·활용을 위한 바람직한 민관협력 운동을 조직화·체계화하여

민간 차원의 문화재 보호운동의 실질적 효과가 창출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전주 시민행동 21 단원들이 국립무형유산원(얼쑤마루) 행사장 안내를 하고 있군요.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 안내 책자네요.





행사장 입구에는 무형문화재 고장인 전주답게 행사 안내 밴드가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킴이들이 참석자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을 가득 매운 전국의 지킴이 단원들의 모습이군요.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판소리 발상지답게

전북도립국악원의 의곡지성 외 2곡 연주 및 아따 공연단의 판소리 공연도 있었지요.





문화재청장님이 서울에서 내려 오셔서 격려의 말씀도 아끼지 않으셨지요.





인천의 불휘깊은 지킴이 청소년단이 문화재청장상을 받았습니다.


불휘깊은 지킴이는 2009년 8월부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며 미래의 문화유산 보호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과 지역

문화재를 적극 홍보하고, 다문화가정자녀에게 올바른 우리 역사를 알리고 교육하고자

불휘깊은 한문화재 한지킴이 비영리단체를 설립하여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재를 탐방하고 청소 관리하며

문화재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단체입니다.


제1차 불휘깊은문화재포럼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찾아서' - 2013년 8월15일

제2차 '과거와 미래를 찾아서- 인천 영종진' - 2014년 8월15일

제3차 '과거와 미래를 찾아서-조세이탄광편' - 2015년 8월 15일

서구청강당에서 포럼을 개최하여 사전교육과 학생들이 활동 보고를 하였고 우수 학생들에게 시상도 하였답니다.


올해도 제4차' 생물자원도 문화재다- 생물주권을 지켜라' 주제로

8월15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랍니다.


아동·청소년 스스로가 지역 문화재의 종류와 관리 실태 

그리고 역사적 의미를 알고자 지역 문화재를 탐방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도록 하며,

본인 스스로 포럼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가지도록하며

자신과 주변사람들에게 지역 문화재를 정확하게 알리는 문화재 홍보대사가 되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며 미래의 문화유산 보호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꾸준히 청소년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교육과 활동으로 인해 올해 문화재청장을 수여하였다고 합니다.





불휘깊은지킴이 지도자 김정애 단장도 문화재청장상을 받았습니다.






문화재청장님이 환하게 웃으시며 축하해 주셨지요.



 




시상이 끝나고 그 간의 지킴이 활동 보고를 하고 있네요.

불휘깊은 활동보고를 영상으로 만들어 제일 인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도 잊지 않았어요. 축하합니다.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단체사진도 찰칵! 모두 축하드립니다.





인천 불휘깊은 지킴이 축하합니다.






오전에 비가 내려서 길이 촉촉히 젖어 있었습니다. 숙소가 참 아름다웠어요.
발걸음을 옮겨 백제역사유적기구를 둘러보았는데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익산의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공주의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부여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정림사지, 나성, 능산리고분군 등

8개 유적이 2015년 7월 4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답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고대 동아시아 왕국들 사이의 상호 교류 역사를 잘 보여주고,

백제의 내세관과 종교. 건축기술. 예술미를 보여주는 특출한 증거라는 평가를 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다고 합니다.





백제 최대 가람인 미륵사 창건에 대해서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으며 
복원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1989년부터 발굴조사 결과에 의하면

백제말기 왕궁으로 조성되어 일정기간 사용한 후,

왕궁의 중요 건물을 헐어 내고 그자리에 사찰이 들어선 복합유적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왕궁리 5층석탑은 왕궁에서 사찰로 변화하는 과정에 건립된 탑으로
처음에는 목탑이 있었는데 후에 석탑으로 변화되었답니다.




1989년 발굴당시 출토된 기와랍니다.

기와 하나도 역사의 중요한 자료가 되며 유산이 됩니다.


문화재 지킴이는 자발적으로 문화재를 아끼고 보존하려는 시민들의 모임입니다.


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문화재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훼손되는 것을 막고, 지키고, 보존하는 모임이 문화재지킴이 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천 서구에는 불휘깊은문화재 지킴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