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광역시 서구문화회관 2015 굿바이 콘서트




인천광역시 서구문화회관 2015 굿바이 콘서트





12월 12일, 2015년 굿바이 콘서트가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굿바이 콘서트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국악인 <김영임>씨와 중년들이 좋아할 재즈 싱어<웅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락 스피릿, <몽니>와 <클래시칸 앙상블>,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제이헌터>까지 

세대를 거슬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에요.

 




 티켓 수령하고 공연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유후~!! 두근두근하네요.

언젠가 재즈 싱어, 웅산님의 노래를 듣고 그녀만의 독특한 목소리에 매료되어 

언제나 또 그녀의 노래를 들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문화회관에 웅산님이 온다고 하여 개인적으로 많이 기뻤네요.









△클래시칸 앙상블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크리스마스 메들리까지

귀에 익숙한 곡으로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자는 없었고 공연자가 다음 공연할 사람을 소개해주는 식으로 진행되었답니다.

클래시칸 앙상블 멤버 중 한 명이 다음 공연자, 김영임 씨를 소개해주네요.






이상한 남자의 아내라고 본인을 소개해서 웃었습니다.

원로 코미디언 이상해 씨의 아내죠. 국악인 김영임 씨입니다.







어린이 관객들에게 "저 알아요??" 묻는 김영임 씨.

어린이들은 대부분 모르네요. ^^

 





 노래 인생 45년 동안 노래를 쉰 적은 아이 낳으러 갔을 때~ 딱 한 번 뿐이라 하는군요. 

열정을 쏟으며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김영임 씨와 제자들








김영임 씨 공연이 끝나고 다음 공연자 준비되는 동안

클래시칸 앙상블의 공연이 잠깐 동안 더 이어졌습니다.


저까지 들썩들썩 흥이 나네요.









재즈 싱어, 웅산입니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노래를 소개하며

어쩜 그렇게 말도 잘하던지...






△몽니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젊은 가수인데

입담이 어찌나 구수한지

오히려 어르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습니다.




 △디제이 헌터







열정적인 공연 분위기를 십분의 일도 못 보여드린 것 같아 살짝 아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한 이번 공연은

2015년을 정리하며 가족과 함께 한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아요.

 

올 한해 많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감동을 준 서구문화회관 모든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공연 부탁드리겠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병신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