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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광역시 서구 2015년 정서진 해넘이 축제




인천광역시 서구 2015년 정서진 해넘이 축제






지난 12월 31일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에서 제5회 정서진 해넘이 축제가 있었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해넘이 축제...!!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볼거리, 먹거리 등 정말 최고였어요.

그중에서 특히 제 가슴을 방망이질 한건 불꽃행사~!!

 

제가 사진 몇 장 담아왔는데

작년에 못 가 보신 분은 제 사진으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고

올해 말일에는 꼭 가셔서 가슴 벅찬 감동을 직접 느껴 보시기 바라요~




 저도 일찍 행사장에 도착한 편인데

행사에 참여하는 줄이 이미 길게 서 있더라고요~





이번 행사에는

추억의 오락실,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토정비결, 소원 연날리기, 소원 컵 만들기 등 

즐길만한 것도 많이 준비되었고 먹거리 부스도 크게 준비되어 있더군요.








 얼굴에 페이스페인팅도 하고 펄러비즈에 푹 빠진 어린이~.

줄 서서 기다린 보람 있어요. 집중하며 즐겁게 만들고 있네요.






 카메라를 향하여 웃어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물론 아가도 고맙고~^^





 춥긴 하지만 뜨끈한 국물이 위로해 주니

이런 추위가 싫지만은 안 해요.






정서진 중앙시장에서는 뜨끈한 커피 제공~^^

해가 지는 한 겨울의 체감온도는 영하지만

마음의 온도는 후끈함이 느껴져 춥지 않은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축제일!





제일 인기 있었던 먹거리 어묵꼬치~!!





주민자치센터에서도 먹거리 제공~!!





 

그 넓은 정서진이 많은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전국에서 다 모인 듯~!!




특설무대에선 인천광역시 서구

2015정서진 해넘이 콘서트가 준비 중이네요~




해넘이 콘서트엔 OBS의 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긍정의 힘과 도전정신과 용기,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유의 정신으로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고

2016년은 여러분에게 최고의 해가 되길 바라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말을 하였습니다.





 빈 자리 하나 없이 객석이 꽉 찼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 놀자, 김혜연, 울랄라세션, 정수라가 출연을 하였습니다.






 신인가수, 놀자입니다.






이정과 놀자와의 합동 공연~ 열정적인 무대에

추위가 한 방에 훅~~~날아갑니다.






<이정과 놀자>




작은 체구에서 열정이 넘쳐나네요.

이정도 그렇고 김혜연도 그렇고..

 

김혜연의 한 마디


"여러분 추우시죠??제가 기(氣)좀 넣어드릴게요~

다산의 기(氣)가 갈지 몰라요~"

(김혜연 씨는 네 명의 자녀가 있지요)

(객석 한 바탕 웃음바다)






<김혜연>




뱀이다아~♬

개구리다아~♩





 이번 공연은 울랄라세션~




정수라 이야..

나이도 어느 정도 있는 걸로 아는데 에너지가 넘쳐납니다.

그녀의 에너지 나이는 스물넷~!!

와우, 정신을 쏙 빼놨네요. 어찌나 멋있던지요~









<정수라>





인천여객 터미널 전광판에

해피 뉴 이어~얼~!이 뜨네요~

 

여러분~!! 해피뉴이얼~!!





 콘서트가 끝나고 이제 곧 불꽃행사가 열릴 거예요~




노을종이 빛을 받아 아름답네요.






경인아라뱃길 해상에서 열릴 불꽃 행사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인파는 빙산의 일각일 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저는 불꽃놀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이번이 처음인데요,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제 인생에서 제일 가슴 벅찬 순간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두근두근~!!

 

새해 벽두부터 2016년도 해넘이 축제 얘기하기엔 너무 성급하지만

올해 해넘이 축제는 꼭 정서진에서 함께 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불꽃 행사가 끝나고

먹거리 부스에 추위를 달래러 들어온 사람들로

어묵 파시는 사장님의 손이 바쁘시네요~







행사가 이렇게 끝났네요.


콘서트와 먹거리 불꽃행사 전부 좋았지만

검암역과 청라국제도시 역을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행사전과 똑같이 운행하다보니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추위 견디기를 힘들어했어요.

인천광역시 서구 2016년도 정서진 해넘이 축제는 셔틀버스 문제만 해결해주면 

최고의 해넘이 축제가 될 듯합니다.

 

끝으로 개인 얘기 좀 안되었지만

제가 정서진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 꼽으라면 정서진 입구에 제가 좋아하는

정호승님의 <정서진>이라는 시비가 세워져있어요.

마음의 위로가 되어 갈 때마다 읽는 시 인데요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군요


 

<정서진>

                       ㅡ 정호승ㅡ

 벗이여

 지지않고 어찌 해가 떠오를 수 있겠는가

 지지않고 어찌 해가 눈부실 수 있겠는가

 해가 지는 것은 해가 뜨는 것이다

 낙엽이 지지 않으면 봄이 오지 않듯이

 해는 지지 않으면 다시 떠오르지 않는다

 벗이여

 눈물을 그치고 정서진으로 오라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고 다정히

 노을 지는 정서진의 붉은 수평선을 바라보라

 해넘이가 없이 어찌 해돋이가 있을 수 있겠는가

 해가 지지않고 어찌 별들이 빛날 수 있겠는가

 오늘 우리들 인생의 이 적멸의 순간

 해는 지기때문에 아름답고 찬란하다

 해는 지기때문에 영원하다

 




여러분,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댁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