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자연과 함께하는 인천시 서구 <심곡천에서 도심 속의 자연을 만나다!>




자연과 함께하는 인천시 서구 <심곡천에서 도심 속의 자연을 만나다!>






▼ 하천과 어우러진 자연녹지 심곡천에서 산책과 함께 힐링을...

 

  요즘 “메르스[MERS]” 라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세계 최고의 의술을 믿고 조만간 퇴치되는 바이러스라 생각하시고 평온한 마음과 안정을 찾으며 도심 속 친환경 자연공간에서 힐링과 세상 삶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급속한 산업의 고도화 및 도시화로 하루가 다르게 회색 도시로 변화해가는 도시 속에 산업화로 죽어가는 하천을 인간의 노력으로 자연환경생태천으로 되찾아 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그곳은 서구 천마산에서 발원하여 옛 청라도 현재는 청라국제도시 남쪽 로봇랜드 부지 남쪽까지 이어져 서해로 유입하는 지방 2급 하천인 심곡천(深谷川)입니다.


  심곡(深谷)이란? 깊은 골짜기라는 뜻으로 한자화되기 전의 우리말은 '깊이울'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도심 하천이 그러하듯 심곡천 상류는 복개되어 있고 복개 구간을 제외한 구간이 자연환경생태하천으로 인천시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심곡천 위성사진]

 

  이곳 심곡천은 인천시 서구의 청라국제도시를 통과하는 도심 속의 하천으로 류로 갈 수 록 폭이 넓어지고 자연이 함께 하는 친환경 하천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사시사철 백로, 가마우지, 청둥오리, 갈매기, 황새까지 여러 종류의 야생생물의 보금자리와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하류에는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와 맹꽁이 2천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친환경 심곡천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맹꽁이와 금개구리 서식지]

 

  하천을 따라 늘어선 녹색의 수풀과 나무들이 청정의 산소를 만들어내고 이름 모를 새들의 지저귐과 왜가리, 백로, 가마우지, 갈매기, 청둥오리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오고 가는 산책객의 마음을 즐겁게 힐링 해주며 야생생물과 녹색의 자연을 품은 회색도시 속 아늑한 힐링 장소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왜가리]


 [백로]


 [가마우지]




 [갈매기]


 [청둥오리]


[노랑나비]



  산책객을 마중하는 백로...


 몸단장하는 백로...


백로와 오리가족의 마실...



    가마우지 뒤에서 과감하게 점핑하는 붕어...

다행이도 가마우지가 보질 못했나 봅니다. ㅋ

 





▼ 갈매기의 먹이사냥


 [물고기를 물고 날아오르는 갈매기]

 "이미지 누르시고 원본 보기하시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물고기를 떨어트리는 갈매기




 떨어트린 물고기를 보며 아쉬워하는 갈매기...





 

▼ 자연과의 공존

 

[갈매기의 호소...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어종과 물고기들이 많다는 소문이 나면서부터 외지에서 낚시하러 오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낚시하는 분들로 인해 수질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심곡천 주변이 술병과 온갖 잡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심곡천을 관리하는 주관처인 인천시 서구청 환경보존과에서는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순찰과 관리로 심곡천이 친환경 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당부드립니다.







 [백로와 왜가리의 도심 비행...]




수질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면서 어종도 많이지고 큰 물고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도심속 자연을 우리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심곡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욕망은 절제할 때 아름답다 합니다. [과유불급 [過猶不及]

 


  자연스럽다는 말이 있습니다. 첫 번째 뜻은 억지로 꾸미지 아니하여 이상함이 없다. 두 번째로는 순리에 맞고 당연하다는 뜻으로 국어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그동안은 개발만이 전부라 생각하고 자연을 훼손하며 인간이 주인인 것처럼 마구 개발한 자연이 사람들에게 항변이라도 하듯 자연재해 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이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자연의 품속에 머물다가는 우리 인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로움을 보여 우리 인간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찾아오는 백로, 가마우지, 청둥오리, 갈매기, 황새 등 철새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생태천이 될 수 있도록 심곡천을 아끼고 사랑하며 보존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