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자발적 식목행사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입주자 연합회(회장 서민석)와
청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명 청사모 회장 고경란)이 주최하여
나무는 주최 측과 LH가 제공하고
청라국제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참가비 3만원)
4월 4일 경서동 673-11 청라국제도시지역 제3호 근린공원지역에
150여 그루의 이팝나무를 식재하였다.
내 나무를 갖고 가족이 함께 심는다는 것만큼
소중한 추억도 없을 듯하다.
이번 식목행사는 가족의 소망과 이웃과의 정겨움을 담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희망나무를 함께 심는
소중한 추억을 담는 행사로서
훗날 우리 청라국제도시에 부모님과 자녀, 이웃이 함께 만들어가는
꿈나무 동산의 담긴 뜻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에 개인차량과
주최 측에서 마련한 대형차 4대에 타고 온 주민들! 총 350-4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청라여성병원에서는 돗자리와 가방 물을 제공하고
백세요양병원에서는 비상용 반창고와 차와 물을,
4050꿈나누리(이행숙회장) 에서는 홍단풍 나무 묘목 200그루를,
진행 측에서는 장갑과 물, 네임펜, 명판, 삽과 수건과 시루떡 등을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다.
내빈으로는 이학재 국회의원이 자전거를 타고 먼저 도착해서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이어 강범석 서구청장도 도착해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청라국제도시 입주자 연합회 사무국장과 배서영아나운서의 사회로 2시부터 행사가 시작되었다.
관공서나 기업의 주도 아래 행해지는 행사가 아닌
서구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해지는 행사라
경직되지 않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인천 청라국제도시 자발적 식목행사는 특별히 가족 위주로 진행된 행사로서
어린아이로부터 임산부,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져서
우리 모두가 이웃임을 인식하고 함께 정을 나누는 행사였다.
주민이 "희망나무"를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추억이 되어
오랜 후까지 이 나무 심기 행사의 뜻이 간직되길 바란다.
또한 일회성이 아니고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
영차 영차! 우선 나무부터 옮기자.
강범석 구청장님도 아들과 더불어 한그루 나무를 심으시고
심을 때는 심더라도 우선 떡 한조각 먹고 힘을 내야지.
아빠 나도 도울게요.
멋쟁이 부부도 참석하셨네요.
에고야.. 혼자몸도 힘든데
만삭이 된 몸으로 찾아온 그녀. 그녀의 봉사정신이 정말 대단하다.
마무리도 잘해야겠지요.
일을 마치고 휴식하는 가족모습
엄마품의 어린 자녀도 훗날에 기억에 남을까요?
이제 5년만 지나도 이곳은 아름다운 숲을 이룰 것이다.
새들과 후손들의 쉼터가 될 것이다.
이학재 의원님도 열심을 다해 기념에 남을만한 식목행사를 하였다.
이웃과 반가운 만남도 가지고
아빠 목마를 탄 어린아이도 기분이 좋을 테고
이곳을 찾을 때 내가 심은 나무를 알아보기 위해 멋진 명패도 세우고.
마음에 소원도 담아
나무에 매달므로 모든 마무리 작업을 마쳤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주도로 이루어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식목행사.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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