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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 사랑으로 이어지는 봉사활동!

사랑으로 이어지는 봉사활동!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 다녀왔습니다!
인천서구 자원봉사센터(소장 공건배)에서는 2015년을 맞아 농촌봉사를 위한 가족봉사단 발대식과 청소년을 위한 V-DAY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가족봉사단(담당 심윤선) 발대식은 11기를 맞아 가족간에 친밀한 유대감 형성과 일손이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로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가족들간의 만남으로 1년 동안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족봉사단 대표와 가족들이 선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가족봉사단은 20가족이 선정되어 2015년 4월 부터 10월까지 활동하게되며, 인천 서구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입니다.  


유치원아이부터 고등학생까지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함께한 가족봉사단은 담당자(심윤선)로부터 봉사활동 기본 자세와 자원봉사자의 활동과 배려로 인해 지역사회의 아름다움이 지켜진다는 내용까지 교육도 받았습니다.
  

 
공건배소장님께서는 가족봉사단에 참여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가족봉사단들의 손길이 농촌에 활력을 실어주게 될 것이며 작은 마음 하나 하나가 사랑으로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가족봉사단들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열심히 듣고있습니다>
  

<가족봉사단이 함께 할 농가주의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가족봉사단들의 소개가 이어지는데요. 처음 만나 어색할 수 있는 시간을 사진으로꾸며 아이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가족봉사단의 발대식은 끝이났구요.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의 가족봉사단은 2015년 한 해동안 인천 서구지역의 농가들에게 인력을 해소해주는 봉사를 하게 됩니다.
 

또한 같은날 V-DAY(Volunteer- day 봉사하는 날)(담당 이승욱)가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시작되었던 주말 봉사활동이 2015년을 맞아  관내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시작된 것입니다.


자원봉사라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모둠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작은 노력으로 인한 배려와 자신의 재능을 봉사활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구자원봉사센터의 교육봉사단(담당 이승욱)에서는 매년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자원봉사학교와 슈퍼-주니어에 투입되고 있으며, 서구관내의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기초교육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작되는 2015에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Volunteer- day"라는 프로그램이 신설된 것입니다.
 


인천 서구지역의 중. 고등학생들은 처음 실시하는 "Volunteer- day"에 인터넷으로 신청을하여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멀리 인천 남구에서 온 학생까지 60명의 학생들을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 '봉사하는 날,의 첫 째시간 기초교육입니다. 자원봉사를 하게되면 시너지효과가 높고, 자신의 여가 시간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있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자신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있다는 내용과 자원봉사를 할때 주의 할 점까지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두번째 시간으로 시작된 모둠활동에서는 자원봉사라는 기초교육을 떠올리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자원봉사와  팀 친구들이 생각하는 자원봉사를  함께 적어보면서 서로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자원봉사라는 서로 나누고 베풀고 사랑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다른 팀에서는 첫 째시간을  모둠활동으로 시작했는데요. 처음으로 만난 친구들과의 서먹함을 없애고자 자신의 소개와 봉사를 받는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느끼게하는 게임으로 학생들에게 부담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라는 게임으로 마음열기를 시작하였는데요.

게임내용은 동그라케 둘러앉아 술레가 한사람을 지목하여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라고 물으면  예, 아니요로만
대답을 할 수있습니다. 예라고 대답하면 질문을 받은 사람의 양쪽 옆 사람들이 자리를 바꾸며 술레가 먼저 앉으면 못 앉은 사람은 술레가 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아니요라는 답변을 하면 또 다시 질문을 합니다. 어떤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하면 질문을 받은 사람은 주변의 특징을 말하게 됩니다. 그때 특징에 맞는 모든 사람들은 자리를 바꾸게되고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사람은 술래가 되어 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복되면서 게임이 진행되어 자리를 옮기다보면 같이 온 친구만 함께하던 시간을 모두 함께하게 되어 딱딱하던 분위기를 바꾸게되고 자원봉사의 흥미로움을 느끼게 되는 게임입니다.
 

 

 


이 팀에서는 남학생이 혼자였는데도 여학생들과의 게임이 어색하지 않았나봅니다. 처음에는 굳어있던 얼굴들이 끝나갈 즈음해서는 웃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 팀은 첫째 시간을 모둠활동으로 시작하여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5년 새롭게 시작한 3월의 "Volunteer- day"를 막을 내렸는데요.  학생들은 봉사시간 때문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새롭게 시도되는 서구자원봉사센터의 주말 프로그램을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남구에서 아이와 함께 오신 어머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 주말인데도 서구까지 어떤 경로를 통해 오시게 되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조성현어머니는 딸아이가 중학교(연수중학교 1학년 신소희)에 들어가면서 자원봉사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인터넷을 통해  서구에 자원봉사라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면서 직접 접수를 했습니다. 
먼 곳까지 어떻게 가려고 그러냐는 엄마의 말에 일부러 여행도가는데 무슨소리냐며 지하철 타고 오는 내내 재미있다고 깔깔대며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덕분에 딸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먹고 살기 힘들어 자원봉사는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딸 아이 덕분에 자원봉사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았다면서  "Volunteer- day"를 적극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검단에서 오신 어머니(최윤경)는 딸(당하중 1학년 강수민)학교에서 학부모총회때 1365를 말씀하셔서 딸아이에게 전달했더니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고 회원가입하면서 서구자원봉센터에서 "Volunteer- day"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했습니다. 딸아이가 중학교라는 새로운 사회의 첫 발을 내 딛는데 도움이 되고자 따라왔다면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이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슴하셨습니다. 


2015학년도 교육부에서는 학생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추진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학생봉사활동을 운영하여 나눔과 배려를 통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간의 소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 군 .구의 교육청에 운영계획을 전달하였습니다.
 
그 때를 맞추어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Volunteer- day"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그 뜻이 인천시의 중. 고등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