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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에서 만난 아줌마 축제!

 

풍성한 가을의 한 귀퉁이에 결실을 맺은 아줌마들이 뭉쳤습니다.


인천 서구청에서는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내이자 동시에 어머니인 '아줌마'를 이야기하고 이 시대 여주인공인 아줌마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천 서구의 아줌마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아줌마Day를 통해서 여자&엄마에게 신명나는 하루를 만들고, 행사참여에 대한 기회와 가치발견으로 아줌마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열어주고자 '제 1회 아줌마 축제'의 장을 열었습니다.

 


<우아한 아줌마들의 가을입니다>


 
인천서구의 아줌마들은 꽃 누르미, 홈패션, 예쁜 손글씨, 가죽공예, 분위기있는 아줌마, 억척스런 아줌마(농산물), 아름다운 아줌마(씨밀레하프봉사단), 도자기굽는 아줌마. 사랑과 영혼을 추억하는 아줌마, 족집게아줌마, 신세대 아줌마, 신속하고 정확한 아줌마(어머니기자단)등 아줌마를 대표하는 다양한 창업 관을 운영하였습니다.


나눔 행사로는 미아방지용 목걸이를 무료로 나누어주었으며, 퓨전팔도부침개 가족경연대회까지 정말로 입이 딱 벌어지는 솜씨들로 서구의 마실거리를 뒤 흔들었습니다.
 


<아줌마들이 운영하는 창업관입니다>
 


<석남1동 라인댄스 인천서구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아줌마 김미화를 초청하여, 각 분야의 서구 아줌마와 서구청장(강범석)의 토크쇼도 함께했습니다.

 

<서구청장과 김미화 토크쇼가 진행되었습니다>
 


토크쇼에는 서구청장(강범석)과 단체의 달인, 봉사활동에 달인과, 아이를 잘키워 성공한 어머니, 사회복지의 달인이 함께하여, 인천 서구 아줌마들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국민의례가 진행됩니다>
 


아줌마 축제에는 이학재국회의원과 내빈들이 참석하셨으며 마실거리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줌마축제를 보며 아버지와 남편들과 할아버지들이 보시고 아줌마들이 집에만 있다는 것 보다 당당한 인격체로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하루를 신나게 놀아야 되는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는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인천어머니서구기자단>
 


인천어머니기자들은 인천서구의 소식을 전하고 다문화가족들과 봉사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이날은 아줌마축제를 찾은 서구 구민들에게 손쓰개로 만들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가져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타로 점을 보고 있습니다> 
 


 


바느질하는 아줌마들이 뽐낸 솜씨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서구청 현관에서는 꽃누르미(압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조계종 화엄사에서는 부추를 넣어 만든 부침개와 함께 사랑의 사탕을 5,000명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퓨전 팔도 부침개 경연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카레배추전, 호박부침개, 국화생새우전, 단호박여주부침개, 굴전, 가을을 품은 연잎부침개와 연잎막걸리, 녹두부침개, 해물파전, 자색고구마부침개팀이 참가했습니다. 총 10팀에서 한팀이 기권하는 바람에 경쟁가가 줄어들었다는 참가자의 너스레도 있었습니다.
 
퓨전 팔도부침개 경연대회의 심사기준은 맛과 영양, 모양, 창의성을 합계하여 총 점수가 많은 참가자에게 시상을 하였습니다.


부침개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워셔기(식기세척기)  전기압력밥솥, 전자렌지 그리고 참가자 모두에게 토스터기를 준비했답니다.
 


<박옥희 노을노리기자 사진제공>

 


가족과 함께하는 부침개대회에 아이와 엄마가 참가했습니다.


부침개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아이와 손발을 맞추며 척척해나가는 아줌마였는데요 결국은 3위를 했습니다.

 

<박옥희 노을노리기자 사진제공>



가을을 품은 연잎부침개와 연잎막걸리입니다.


제 1회 아줌마축제의 부침개경연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가자의 위생모습이나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더니 연잎의 초록색과 향기가 1위를 차지하게 되었나봅니다.
 


<박옥희노을노리기자 사진제공>

 


가족과 함께한 우승자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1위: 가을을 품은 연잎부침개와 연잎막걸리
2위: 단호박 여주부침개
3위: 알록달록 카레배추전

 

<박옥희 노을노리기자 사진제공>
 


씨밀레 하프공연을한 가족음악봉사단은 현대사회 가족해체 위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봉사를 한다고 합니다.

 

 


노을노리기자인 아줌마도 하루를 함께 했습니다.

당당히 자신들의 가치를 뽐내는 또 다른 아줌마들이 부러웠습니다.

 

 


인천서구의 13개 단체중 한국부인회에서는 소세지판매를 맡아 각 단체의 기금마련에 일조를 했습니다.


 

<우아한 아줌마들이 연화차를 무료 제공하였습니다>
 


'제 1회 서구의 아줌마 축제'는 아줌마들의 창업기회를 열러주고 다양한 주제들을 공유하는 시간과 아줌마만의 특권을 누릴 수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다만, 체험관이 부족한 것이 아쉽기는 했지만, 다음의 2회, 3회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아줌마 축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