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서구, 만나고 싶은 서구

제11회 인천시 서구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대성황


제11회 인천시 서구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대성황


인천시 서구는 지난 11월 15일(토) 오후 7시에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천 석 정도 되는 서구문화회관의 객석을 가득 메우고, 이도 모자라 복도에서 서서보는 관객이 빼곡히 있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인천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소년소녀합창단인 만큼 그 명성에 맞는 부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서구의 대표적 관광지인 정서진을 주제로 각색한 "정서진 아리랑"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창작합창뮤지컬을 선보여 공연의 백미를 장식하였습니다. 천사 같은 영롱한 목소리뿐만 아니라, 최신 가요춤에서부터 부채춤까지 아이들의 몸짓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이날의 연주회를 주관한 박문전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위해 몇 달간 고된 훈련을 견뎌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해 연주회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내년 연주회가 더욱더 기대되는 무대였으며, 인천에서 나아가 전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