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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서구청장님과 서구 블로그 기자단의 간담회 [구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

 

 

서구청장님과 서구 블로그 기자단의 간담회 [구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

 

 

 


지난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서구청장님과 서구 블로그 기자단의 간담회에서 있었던 구정에 대한 인터뷰 내용입니다.

 

서구청장님 인터뷰 질문은 서구 노을노리 블로그 기자단 분들이 직접 질문을 작성하고 직접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박보실 기자]

 

 

 

Q. 늦었지만 구청장님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가까이서 뵈니 젊고 미남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서구민들에게 간단히 인사말씀 부탁합니다.

  

 A. 무려 3차례 도전 끝에 인천광역시 서구의 구청장으로 당선되었고 이제 100일쯤 지났습니다. 인천시나 서구나 누가 먼저일 것이 없이 종합행정이고, 모두가 어우러진 살맛나는 서구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 50만 서구민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고민하며 노력하겠습니다.

 


 


Q. 삶의 질이 높아지고 좋은 환경이 제공 되어도 당장 실생활이 불편하면 갈등이 고조되는데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확대 및 지하철연계에 대한 바람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청라국제도시 원안 추진을 비롯해 대중교통 여건개선, 검단신도시의 서울지하철연결 유치에 앞장 설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사향인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삶의 질을 논 할 수가 있는데요. 안전과 복지의 틀을 먼저 가꾸어야 아이들도 제대로 키울 수가 있는것입니다.


주민이 원하는 형평성의 원칙과 회사가 요하는 효율성의 원칙에 만족을 시키려면 서로 잘 조율을 해야합니다.

 

출.퇴근 시간대만 몰리는 상황을 고려하여 평상시의 적자운행에 보조금지급으로 메꾸어 가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공영버스가 안되면 민간회사와의 협의를 거쳐 증설, 증차에 노력을 할 것입니다.

 

 

Q.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개발 등 도시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원도심 개발에 대한 계획은 갖고 있으신지요?

 

A.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처럼 다시 이런 도시의 개발은 힘들 것 입니다. 다른나라의 사례를 봐도 신도시 개발방식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원도심과의 양극화로 분리되어지는 관계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검단신도시는 원당지역 1단계 블로동 2단계 등 순차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원도심내에는 노후화되어 바꾸어야 할 지역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습니다. 신도시가 생기면서 심리적 불평 등이 생기고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며 어떻게 사느냐 어떻게 누리느냐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차원의 도시 인프라가 어느정도 수준을 보장해줘야 하고 그 속에서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울고 웃을 수 있는 공동체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공용시설 및 공간문화나 교육에 필요한 기본시설도 부족한 만큼 이것을 채우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김용옥 기자]

 

 

 


Q. 청장님께서는 4년간 서구의 발전을 이끌어 가셔야하는데, 이를 위한 구정목표를 듣고 싶습니다.

 

A.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 아닐까요.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따뜻한 서구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의견을 듣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또한 다음세대를 위해서는 서구 발전이면에 부실한 부분을 바꿔야하며, 발전과정에서의 진통을 겪어야하는 아픔도 견뎌야 합니다. 교육 복지와 함께 덜 불안하고 구민들과 함께 편안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Q. 올해 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다고 들었는데요. 평생학습도시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OECD는 세계 각국에 평생학습도시를 권고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흐름이고 경쟁사회에서는 끊임없이 교육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서구에서도 어르신들과 보육의 관계를 연결하면서 결합하는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주고받는 교육으로 복지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서구로 변할것입니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서구는 일- 학습- 삶의 선순환을 위한 행복일자리 창출사업과 서구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여 일과 학습이 어우러진 으뜸 평생학습도시 서구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정부3.0시대(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함께하는 청장님의 구정 목표 말씀에 인천중심의 도시 서구의 발전이 한 발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이병헌 기자]

 

 

 

 

Q. 금번 지방선거에서 보듯이 많은 분들이 소통창구로 SNS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SNS에 대한 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A.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 툴은 계속 바뀌고 있습니다. 변화는 계속되고 있고, 철학은 각각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을 담을 것인지 하는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NS라는 매체 특성처럼 내가 주인공이 돼서 정보를 만드는 것이 좋은 점이라 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을 담을지와 그 안에 진실과 필요한 정보를 얼마만큼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 구청의 SNS는 더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성미 기자]

 

 

 


Q. 구청장님이 가장 역점을 두고 계시는 현안의 중점 추진과제는 무엇인가요?

 

A. 인천은 현재 진통과정중이며 정서상으로 아직은 안정 되지 않은 상태로 그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것을 현안의 중점으로 생각합니다.
안정적으로 삶을 유지하며 살기 좋은 의식주, 기본이 되는 의식주를 강조하시며 자본주의 시대라도 어디 살든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구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과제로 삶고 있습니다.


Q. 구청장님이 생각하는 청라국제도시와 검단 신도시의 미래상을 말씀해 주세요?

 

A.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는 현재는 금융 침체기 인 것을 감안 조금 지체되고 있는것이 현실이지만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그 외의 서구에서도 원 도시와의 양극화가  청장님께서도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과제인데요. 살기 좋은 도시 멋지고 잘 꾸며진 도시도 좋지만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구민이 참여하고 가꾸는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서구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도시로 국민의 참여가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Q. 끝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사랑한다는 말도 좋고 구민최고라는 말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현직에서 청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

 

'청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 서구청장님의 말씀을 믿고,
서구의 밝은 내일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