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교육국제화특구지역의 눈높이를 맞추다!
8월 15일 광복절날 인천서구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초. 중. 고. 대학생들의 문화재포럼이 열린 것입니다.
일본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광복절 날!
청소년들이 모여 문화재포럼을 실시하였다는 것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엄청난 자산을 물려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문화재포럼 식순>
이 날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느낌으로 관공서의 문턱이 없다는 사실도 알았다는 것입니다.
인천서구청장(강범석)은 '교육국제화특구지역'의 서구에서 초. 중. 고. 대학생들이
문화재포럼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 달 전부터 시간 조정을 하여
직접 참석하셨습니다.
<인천시문화원회장(박한준)과 서구청장(강범석)
이 날 행사에서는 서구청장(강범석)외에 인천시문화원회장(박한준), 전 정무부시장(김교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손홍재), 전 서부교육청 교육장(류병태), 인천서구자원자원봉사센터소장(금순)
서울토박이전통문화진흥회(이병화), 해반사랑회사무국장(김혜정)이 참석하셨습니다.
<서구청장님의 축사입니다>
식전행사에서는 단봉초등학교어머니합창단에서 '터'라는 노래를 시작으로
2011년 인천의 역사 아! 영종진의 뮤지컬을 재연하는 연극과
운양호사건에서 사망한 35명의 영혼들을 뮤지컬로 재연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서구청장님의 축사에서는 운양호사건을 빠짐없이 알고계셨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학생들이 뮤지컬을 재연한 영종진사건을 보고
우리 역사를 잘 몰랐건 알았건 우리의 역사는 사실이었다는 말씀으로 시작하셔서
우리의 역사가 좋았던 것이나 운양호사건처럼 패배했던 역사도 우리의 뿌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토대위에 서있는 것이라면서 우리 역사의 뿌리를 잊지말라면서 일본의 우경화문제도
살짝 전달하셨습니다.
문화재포럼을 실시하면서 우리 역사의 문화재와 옛 것을 알리자는 뜻으로 서구청에서 실시하는
'첫 사랑 봉숭화 꽃 물들이기' 부스를 설치하여 함께 했습니다.
서구청에서는 시천동 농촌경관단지에 체험장을 설치하고 봉숭화꽃을 단계적으로 심었습니다
서구청경제지원과 농수산팀(팀장김웅겸)에서는 검단생활개선회(회장채봉순)와
협약식을 맺어 6월 말일부터 10월 말일까지 찾아가는 봉숭화 꽃 물들이기도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봉숭아 꽃 물들이기를 하고 있는 검단생활개선회>
문화재포럼과 함께하는 봉숭화 꽃 물들이기에도동참하셔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청장님으로 거듭나시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읽으시고 직접 손가락에 봉숭아 꽃 물들이기도 하셨습니다.
<서인천고등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하셨습니다>
<옛 추억을 기억하시면서 아이들과 함께 손가락을 내밀고 계십니다>
<태극기와 함께 마지막을 남겼습니다>
서구청장님께서는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작은 모임까지도 참석을 하시어 우리나라의
꿈나무들에게 모범을 보이시는 소박하신 분이었습니다.
인천 서구의 낮은 곳에서부터 구석 구석 챙기시는 청장님의 모습을 보는 청소년들은
주변을 돌아보면서 서로를 사랑하는 또 다른 목표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글·사진 제공 김용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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