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한 행복지원사업을 아시나요?

이제 4월이면 전국적으로 꽃들이 만개를 하며 따뜻한 봄소식을 전할 때가 다가오겠죠? 하지만 혹독했던 겨울이 지나갔음에도 삶의 추위를 겪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바로 저소득층 가정인데요. 가난은 질병이 아니지만 열악한 사회시스템 문제로 인해 이를 유전처럼 대물림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의 시작, 봄을 맞은 어린이들의 경우 ‘삶의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할 만큼 가장 중요한 시기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요.

이러한 사실을 직시하고 성장 및 복지여건이 취약한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개인 능력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주는 정책이 있습니다. 바로 ‘드림스타트’인데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는 인천 서구의 드림스타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드림스타트란?

드림스타트는 빈곤 아동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해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장점은 살리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능동적 복지의 대표사업입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족 기능의 약화과 빈곤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 가치가 중요시 되면서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지원 및 사례 관리를 통해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주고자 시작된 사업입니다.

<드림스타트 기본서비스 프로그램 흐름 및 인천서구 사업내용>

특히 서구는 인천 전체 육지면적의 34%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으로 도시면적과 함께 일부 농어촌 지역도 공존하며 교통시설과 문화 복지시설 등 지역자원이 부족한 지역입니다. 또한 구도심권은 저층 아파트와 빌라들이 밀집하여 노령 인구와 저소득층이 집중되어 있고 주변 개발지역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높은 특성이 있습니다.

<‘13. 1. 31기준 인천 서구 동별 저소득층 아동현황>

때문에 2010년 연희동(공촌, 심곡, 연희)을 거점으로 업무를 시작하여 2012년 3월 검암 경서동 지역까지 확대하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드림스타트 사업의 고유 기능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와 필수서비스, 선택서비스로 구성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2013년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4월의 인천서구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서비스 프로그램>

첫 번째로는 신체/건강 서비스입니다. 아동과 임산부들의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유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전 예방적 건강검진과 치료적 개입, 그리고 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4월의 인천서구 드림스타트 인지/언어 서비스 프로그램>

두 번째로는 인지/언어 서비스인데요, 취약계층의 의사소통 및 기초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강점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부모와 자녀들의 상호작용 및 적합한 교육환경을 통해 부모의 역량을 강화시킵니다.

<4월의 인천서구 드림스타트 정서/행동 서비스 프로그램>

세 번째로는 정서/행동 서비스입니다. 자아존중감과 긍정적 성경을 형성하기 위해 정서발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바른 사회 인식 및 이해를 도와 성숙한 사회시민으로의 성장을 장려합니다. 이로써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생활안정,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족 유대감을 증진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4월의 인천서구 드림스타트 가족 및 통합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가족 및 통합지원 서비스입니다. 맞춤형 아동 및 가족 방문으로 전문사례관리자가 1:1 가정방문을 하며 부모의 자긍심 강화 및 양육기술을 지원합니다. 프로그램 별 참여 및 상담문의는 032)560-3342~7번으로 연락하시면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 꿈을 꾸는 가족, 함께 맞는 아침

‘아침이 그 날을 알려주듯 어린 시절은 성인(成人)을 알려준다’(존 밀턴) 따뜻한 봄이 다가왔듯 우리들 가슴속에도 선선한 봄바람이 불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출발과 기회가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그 출발과 기회가 드림스타트에 담겨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