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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구정생활정보

인천시서구여성단체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내복 전달!

   

며칠 동안 날씨가 영하권을 유지하고 있어 옷을 껴입지 않으면 추위를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추울 때는 두꺼운 겉옷 보다는 내복을 입는게 좋다고 해요.

내복의 효과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먼저 우리 몸의 피부는 항상 수분을 외부로 발산해 피부 주위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기능이 있는데. 내복을 입게 되면 몸안의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내복과 피부 사이에 머무르기 때문에 수분과 체온을 유지시켜주면서 몸의 온도를 약 3도나 올려준다고 해요.

     

또, 실내외의 온도차가 많으면 급격한 혈압 변화를 가져와 몸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겨울철 히터에서 나오는 더운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피부건조증을 유발 할 수 있는데. 이때 내복을 입으면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어 혈압변화와 피부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특히 내복을 입으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내복을 입게되면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전기세를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요. 이렇게 장점이 많은 내복을 인천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84분께 전달했습니다.

   

이 위문품은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월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 120만원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는 평소 소외된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해요.

   

   

지역 내 12개 여성단체 회장들로 구성된 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 운영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역 내 각종 홍보캠페인 실시로 여성의 권익신장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 여성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양재수강실’을 운영하고, ‘상설 알뜰장’을 통해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서구여성단체 협의회의 소망처럼 올 겨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