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효를 실천해요.

인천 서구 황룡사는 지난 30일에 자매결연을 맺은 서구 백석한들경로당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양곡과 반찬을 전달했습니다.

경로당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진 검암‧경서동장도 함께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께 효행을 실천한 황룡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서구 황룡사는 그 동안 경로당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아름다운 감동 메시지를 전해왔답니다. 이번에 백석한들경로당 외에 공촌동 소재 고현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해 양곡 200㎏과 손수 담근 김치를 전했어요.

최근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과 경로당과의 연계가 뜸해지는 것을 인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효행 실천에 대한 의지를 표방하며 관내 기관 및 업체와 경로당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데요. 그 결과, 검암‧경서동만 하더라도 19개 경로당이 종교시설 등과 상호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원을 약속받는 성과를 거뒀답니다.

앞으로 인천 서구는 경로당 외에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결연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