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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서구, 만나고 싶은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 탁구동아리, 탁구대회에서 수상!

   

탁구는 일정한 규격의 탁구대에서 작고 가벼운 공을 라켓으로 주고받으며 경쟁하는 경기로 2인 이상이라면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라켓 스포츠입니다. 운동 자체가 과격하지 않다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종목이에요.

   

탁구 운동의 효과로 먼저 순발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탁구공의 사이즈가 작아 회전률이 높고, 가벼워서 빠른 시속을 자랑하는데요. 팔, 다리, 허리,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조금만 해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탁구는 공을 끝까지 봐야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키워주고, 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실내스포츠 이기 때문에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도 추천하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는 탁구 동아리가 하나 있는데요. 이 동아리가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인천광역시서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가하여, 실버부 혼합 복식에서 조순아, 최승희 어르신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 14명의 선수가 출전한 연희노인문화센터 탁구동아리는 지난 10월에 탁구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자 만든 모임으로, 채 2개월이 되지 않은 기간에 지역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위에 놀라움을 주었다고 해요.

     

물론, 그만큼 동아리 회원들의 탁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연희노인문화센터 탁구교실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희노인문화센터 탁구교실은 이용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탁구를 칠 수 있도록 항상 개방돼 있으며, 인천시 서구생활체육회에서 주 2회 탁구강습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탁구를 지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노후생활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운동으로 건강도 되찾고, 재미있는 취미생활로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