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소년들이 게임 중독에 빠져드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게임은 지루한 일상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도 하지만, 중독으로 이어지면 학습력 저하, 대인관계 저하, 집중력 하락,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현상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양육에 큰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게임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청소년의 심리안정이 중요한데요.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 있는 청소년들은 집중력향상, 학습 능률 향상, 올바른 사회성과 대인관계 소통방법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의 심리를 안정시키고, 게임중독을 예방하는 것에는 건전하고 올바른 취미생활이 도움 되는데요. 독서를 하거나, 신문 사설 동아리, 밴드. 풍물놀이 등 생각하는 사고를 기를 수 있거나, 몸을 움직여 운동량을 늘리는 취미 생활 등이 좋다고 합니다.
올바른 취미생활을 지양하고, 격려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에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서구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We Will 樂 Vol.2’가 지난 23일 서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어요.
청소년 동아리들이 각 팀의 소질과 재능, 기량을 마음껏 발산한 이번 축제는 밴드와 댄스, 랩/보컬 등 총 18개 청소년 동아리 팀들이 참가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전통문화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지난 상반기에 열렸던 ‘We Will 樂 Vol.1’에 이어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답니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소년 동아리 축제 We Will 樂은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해 그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 서구 청소년 동아리들의 종합예술 및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다음해에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붐 조성의 일환으로 아시아권 청소년들을 초청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함은 물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 페스티벌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트레스도 풀고, 가지고 있던 끼도 마음껏 발산 할 수 있었던 We Will 樂 축제. 청소년 여러분의 열정과 꿈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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