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소년수련관,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에서 우수한 성적!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알고 계신가요? 이것은 만 14-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입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가치 있는 활동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하며 매주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주며 좋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준다고 해요.

   

참여 청소년의 자기개발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나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좀 더 나은 시민이 될 수 있는가치를 느끼는 진정한 봉사활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어요.

   

   

국제 청소년 성취 포상제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7일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8회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포상식’이 열렸습니다. 기쁜 소식은 여기서 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의 홍소영(중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은장을 획득했다고 해요!

   

2008년부터 우리나라에 도입돼 운영 중인 이 성취포상제에 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은 인천 내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동장 3명과 은장 3명을 배출한 것 외에도 동장에 26명, 은장에 2명, 금장에 1명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상식에서 은장을 획득한 홍소영 학생은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에 도전하며 매 활동을 계획하고 기록, 관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스스로 인내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등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뿌듯하게 만들었어요.

     

   

한편, 이날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금장에 도전하고 있는 윤소희(가톨릭대학교 3학년)학생은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활동사진부분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아 또다른 기쁨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