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미스들에게 드리는 서구 문화소식!

직장의 신 미스 김은 저녁 여섯시가 되면 칼같이 퇴근합니다. 퇴근 후에는 온전히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직장동료와의 만남은 일절 하지 않죠? 직장의 신 미스 김은 퇴근이라도 하는데, 퇴근도 없이 일만 하는 이 땅의 미스들에게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문화로 힘든 몸과 마음을 힐링 시켜드릴게요!

나도 퇴근하고 이곳에서 해방되고 싶다.

맞벌이 부부들이 많다고 하지만, 육아로 집이 직장인 가정주부들도 있죠. 가정이 집인 분들은 정해진 출근 시간은 없지만, 퇴근 시간 없이 계속 집안일을 해야 하므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 받는 게 아닙니다.

이 지긋지긋한 집에서 벗어나 놀고 싶은데, 어디에 가야 할지 어딜 가야 잘 갔다 왔다 자랑할 수 있을지 고민이죠? 남편도 출근하고 토끼 같은 자식들이 등교한 뒤 인천광역시 서구청 서구문화원에 방문해주세요. 두 시간 동안 문화 힐링을 시켜드립니다.

<음악과 함께 행복한 아침을 여는 브런치 콘서트>

브런치 콘서트는 말 그대로 브런치 시간에 하는 공연인데요. 미스 분들에게는 제격인 공연이죠? 5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브런치 콘서트는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 무대 위에서 열린답니다.

오전 10시 남편 출근 준비에 아이들 등교 준비 때문에 아침밥도 못 챙긴 미스 분들을 위해 홈메이드 베이커리, 커피 음료 등 브런치 시간을 준답니다. 브런치를 즐긴 뒤 오전 11시부터는 살롱뮤직 콘서트를 관람하면 돼요. 그 후 포토타임과 사인회 그리고 악기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요!

명색이 콘서트인데 값이 비싸겠지, 브런치도 준다는데~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브런치 콘서트는 감동 후불제 나눔 愛 티켓으로 입장료를 받는답니다.

*감동 후불제 나눔 愛 티켓이란?
공연관람 후 관객이 느낀 감동의 크기만큼을 1,000원부터 무한 범위 내 자유롭게 지불하는 제도입니다. 모여진 수입금은 문화 사각지대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연말 공연티켓 재 구매로 활용함으로써 사회구성원 모두가 문화예술의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아이들도 함께 보고 싶은 공연?


엄마라면, 이렇게 좋은 공연을 혼자 보기 싫겠죠?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이 눈에 밟히겠죠. 아이들에게 먼저 공연을 보여주고 미스들의 브런치 콘서트를 즐길 방법도 있어요. 바로 어린이날 특집! 명작 가족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입니다.

<어린이날 특집;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 명작 뮤지컬>

2012년도 인터파크 티켓 어린이 뮤지컬 예매 TOP 10에 있는 명작 뮤지컬 ‘별이 빛나는 밤에’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공연을 해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은 오전 주말은 오후로 진행되는데요. 뮤지컬 관람 외에 거리 마술쇼, 석고마임 퍼포먼스, 가족 와인만들기, 트릭 아트 체험 등 뮤지컬 외에 재미있는 즐길 거리가 있으니 인천서구 문화회관으로 많이 오세요^^

별이 빛나는 밤에 뮤지컬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반 고흐의 해바라기 이야기, 반 고흐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베토벤의 명곡들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진답니다.

5월의 문화소식 총정리!

어떤가요? 남편들과 아이들 그리고 퇴근 없는 집안일에서 멋지게 해방할 방법이었나요?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동네 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저렴하게 보면서 힐링을 할 수 있다면 짜릿하고 감성 풍만한 해방감을 즐길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