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꺼운 햇살 때문에 힘겨웠던 여름이 어느덧 지나가고 가을이 왔네요~! 나들이 가기도 여행을 떠나기도, 날씨는 가을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노을노리가 준비했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워 편안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추천!! 어딘지 궁금하시다고요? 함께 보실까요?^^
역발상 공화국? 그게 뭔가요?
인천 서구청이 추천하는 여행지는~ 바로 인천 서구의 관광명소 “역발상공화국” 세어도와 정서진입니다!! 지난달, 상상나라엑스포에 인천 서구가 “역발상 공화국”이란 명칭으로 참여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역발상 공화국이란 명칭 자체에 의문증을 가지기도 하시는데요, 역발상 공화국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왜 역발상 공화국인가?
쓰레기매립지와 발전소 등 관광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이는 지역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유명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의미.
의미 자체만큼이나 명칭도 독특한 역발상 공화국 , 세어도와 정서진은 어떤 곳인지 아래를 함께 보시죠!
자연과 삶이 공존하는 세어도
섬모양이 가늘고 길게 늘어져서 붙여진 이름 세어도
세어도는 서구의 섬 중에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섬으로 60·70년대 어촌마을과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돼 있는데, 바로 이런 점을 이용하여 관광지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곳 세어도에서는 섬마을의 생활 모습도 볼 수 있고 소나무 산책로를 비롯해 갯벌체험장, 어촌생활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색다른 문화체험이 가능해요!
체험장에서는 조개잡이와 낚시도 가능하다고 하니 직접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장소로도 적합하니 온 가족이 함께 관광하기에 참 좋겠죠?^^ 게다가 섬마을 들어가는 배 삯도 무료라는 사실! 선착장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도 상시 무료라고 하니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세어도 위치 및 배 운항편 정보 ☞ http://bit.ly/YnjcaS
(url 클릭 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낭만적인 야경의 정서진
동해의 정동진 못지않은 전경을 자랑하는 인천 서구의 정서진!!
시야가 탁 트인 정서진에선 낙조의 장관을 지켜볼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노을빛이 드리우면 얼마나 낭만적인지 몰라요~
정서진의 상징 “노을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께서 직접 명명해주었다고 합니다. 외부 형태는 서해안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낸 조약돌 모양을 나타내고, 내부의 종모양은 정서진의 낙조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아,그리고 인천 서구청이 노을빛을 관람하는 한 가지 팁을 더 알려 드릴게요~
바로 노을 전망대 음각으로 새겨 놓은 부분! 그곳이 낙조를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니 좋은 위치 선정 잊지 마세요~!
인천서구청이 추천하는 가을여행지, 세어도와 정서진 어떠셨나요?
낮에는 세어도 섬마을에서 자연과 문화체험하시고 , 저녁에는 정서진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마무리 하면 정말 뜻 깊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 여름 휴가를 가지 못하신 분이나, 주말에 야외로 짧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 앞으로 관광명소로 더욱 주목받게 될 역발상 공화국으로 가을 여행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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