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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가족과 함께 하는 서구복지여행, 제8회 서구복지박람회


가족과 함께 하는 서구복지여행, 제8회 서구복지박람회


올해도 어느덧 달력을 넘길 준비를 하고 있네요. 연말에는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하는 서구복지여행 "happy road"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서구복지박람회는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이 되었죠. 박람회 제대로 즐기기는 먼저 전체 부스를  한번 돌고 공연을 관람합니다. 고용복지, 장애인존, 어르신존, 보건의료존, 여성가족존, 지역사회존, 아동친화존, 자원봉사/아나바다존, 알뜰나눔존, 먹거리존이 이번 박람회에서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관심 있는 부스에서 안내도 받고 신나는 체험도 하며 아이들에게 자원봉사나 사랑의 실천 등 주위를 돌아보게 하는 자연스런 시간을 갖게 해주어서 더 뜻 깊은 복지여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천천히 살펴보니 서구의 자원봉사 활동분야가 정말 폭넓네요. 이렇게 이웃이 이웃을 돕고 나눔과 참여로 그늘 없는 복지를 기대해봅니다.


먼저 작은 도서관 부스에서 색칠하기도 열심히 하고 책도 한권 선물로 받아볼수가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은 글귀들과 함께  색칠한 종이를 코팅도 해주어서 간직하면서 소중한 추억이 되겠더라고요.



그 다음은 서구복지박람회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이해하며 다양한 여러나라 의상을 입어보고 체험해볼수 있는 부스도 마련이 되어 있었는데요. 요즘 주위에 다문화가정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서구 복지에 바라는 마음을 적어보는 소원나무입니다. 저도 아이랑 마지막에 소원나무만들기부스체험을 끝으로 기념품도 받아볼수 있었는데요. 정말 소원나무에 적힌 대로 다 이루어 져서 내년에 서구복지가 더욱 더 발전하였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이와 달리 온실가스와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쪽에 관심이 쏠리더군요. 정말 걱정인데 룰렛을 돌리는 체험을 하고 그대로 실천하는 재미난 존이었어요.


저는 1번 실내온도를 적정하게를 맞췄는데요. 요즘 날씨가 추워졌지만 약속대로 잘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아이들 말고도 어른들도 정말 도움 되는 서구복지박람회 참여기관도 매해 점점 늘어나는거 같아요.

 



EM흙공만들기체험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체험도 하고 솜사탕에 오징어도 먹으며 주말에 가족과 함께 유익한 복지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서구복지에 바라는 마음들을 가득 담아 소원나무가 어느새 풍성해졌네요.



그리고 축하공연이 한창인 무대 앞으로 발길들이 바쁘게 움직이는데요.




부채춤부터 풍물,전통춤, 사물놀이, 방송댄스 등 여러 참여기관에서 열심히 준비한 무대들을 보며 더 분위기가 무르익어갑니다.



축하공연으로 울랄라세션도 만나볼수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공연이 더 후끈후끈했습니다.

공연도 좋았지만 울랄라세션분들이 복지박람회가 10회~100회까지 계속 되기를 응원하는 마음도 참 좋더라고요. 울랄라세션 가수들의 말처럼 앞으로도 서구복지여행을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참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것이 많았던 시간, 가족과 함께 하는 서구 복지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