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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인천 서구, 2017청라뷰티축제에 다녀왔어요



인천 서구, 2017청라뷰티축제에 다녀왔어요


거리마다 청라뷰티베스티벌에 관한 현수막들이 걸려 있어서 뭘까까 궁금했는데요


2017 청라 뷰티페스티벌은 청라국제도시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서구청과 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고 경인여자대학교,서구카누연맹,달튼외국인학교,한국주얼리고등학교, 인천디자인학교,엘림아트센터, 이가자헤어비스,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헤나협회, k뷰티아로마연구소, 살롱드케이뷰티아카데미등 30여 개의 업체 및 단체가 함께한 의미있는 축제입니다.



뷰티산업의 변천사를 시대별로 잘 정리해 전시되어져있는 부스입니다.

이렇게 역사가 깊었나 싶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우리 생활 속에 뷰티가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화장품 회사들이 홍보를 하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여러 브랜드에서 모여서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브랜드지만 화장품들은 나쁘지 않은 것같더라고요. 



반면 한 줄로 길게 줄이 서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배우 김소은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는 현장이었습니다.

청라에도 연예인이 오다니 뭔가 신기는데요. 아마 화장품 광고 모델이어서 뷰티축제에 초대 받은 것 같더라고요.



이상한 광경이 내눈 앞에 펼쳐져서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각기 다른 코스프레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사진작가들이 한명씩 포즈를 하면 작품 사진 찍듯이 찍고 있었는데요.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면서 한번쯤 코스프레에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오나시가 지나가기에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문화실용전문학교라는 곳에서 할로윈데이를 꾸며서 아이들에게 분장도 해주고 사탕도 나누어 주었다.

분장을 해보고싶었지만 뭔가 부끄러워서 도전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이곳은 인천 디자인 고등학교부스입니다. 학교 에서 만든 제품들을 전시하고 시계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3차산업이라는 3D 프린터로 만든 디자인 제품들이 굉장히 실용적이면서 멋져 보였습니다. 청소년들이 미래의 어떤 직업을 가져야 좋을지 잠시 생각하게된 공간이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와서 보면 정보도 얻어가고 체험도 해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네일아트 체험부스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네일아트는 인기가 많아 줄이 길게 서있더라고요.

오래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네일아트는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발걸음을 붙잡더라고요.^^





여긴 뭐하는 곳인데 사람들이 북적일까 해서 가보았는데요. 

얼굴 경영학과라니 세상 처음 들어본 학과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사람의 인상을 보고 희망있게 살아가라는 듯인것 같은데 살짝 귀동냥을 해보니 나쁜 인상은 이렇게 해서  피하라고 조언을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것도 미래 전망사업인가 뭔가 참 새로웠습니다.





옛날에는 무서운 사람들이나 하는 문신이었다면 요즘은 아름다움의 표현으로 헤나 아트를 선 보이고 체험하는 부스였다.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보고 알게 된 주얼리 고등학교의 부스입니다.


우리나라도 점점 세분화 되고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학교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전문적으로 인재를 키워 나가면 점점 장인이 많아지는 나라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쁜 핀과 팔찌를 비즈로 만들고 있어서 해 보고 싶었는데 이것 또한 인기가 너무 많아서 부러워만하면서 또 다른 부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경인여대 부스가 몇개 있었는데요 헤어 .피부.악세사리 디자인 등  이번 2017 청라뷰티축제에 행사에서 

이번 행사에서 크게 기여한 것 같았습니다.




이번 2017청라뷰티축제를 살펴보면서 뷰티가 여러가지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새로웠고 이 뷰티축제가 계속되어지면 산업발전에도 큰 영향을 끼칠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체험 부스 말고도 주변에 버스킹공연도 있었고 카누 페레이드도 있었지만 시간대를 맞추지 못해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음에도 더 많은 체험과 공연과 다양한 부스가 나올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