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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Happy walking 건강걷기교실, 걷기로 건강해져요!




Happy walking 건강걷기교실, 걷기로 건강해져요!



청라 호수공원에서 'Happy walking 건강걷기교실' 수업이

2017. 6. 20일 ~ 7. 13일까지 진행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날은 습도가 높고 날씨가 흐렸고,

날씨도 무척이나 더워서 움직이기 정말 싫은 날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제 건강을 생각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청라호수공원으로 나갔습니다.






Happy walking 건강걷기 교실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화, 목요일 7시 30분 ~ 8시 30분 까지 1시간씩 진행되었고

유선 또는 방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서구에서는 올해 서곶 근린공원, 석남녹지도시숲, 가좌완충녹지공원, 

원적산도시자연공원둘레길,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서인공원 등

6개 공원에서 걷기교실을 운영하였는데요.









걷기교실에서는 걷기 전 준비운동의 방법을 지도하고 전문지도자와 함께 걸으며, 

보행측정검사 및 교정 지도, 걷기 동호회 구성으로 운영하였습니다.









가보았더니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임에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7시 30분이 되자 건강 걷기 교실의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우선 스트레칭으로 수업을 시작했는데 몸이 많이 굳은 저에게는 아주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몸 풀기로 한바퀴를 돌고...










그리고나서 매우 신기한 체조를 하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왼발과 오른발을 서로 번갈아 가면서 꼬은 후,

상체를 아래로 숙이면서 그 동작을 반복하면서 갑니다.









생각보다 균형잡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 다음에는 발을 앞으로 뻗는 동작을 취하면서 걸어 나갔습니다.

걷는 도중에 강사님께서 제게 손이 벌어져 있어서

손을 모으고 어께를 피고 걸어야한다고 제 자세를 교정해 주셨습니다.


이 걷기교실에 오기 전에는 걷는 자세가 잘못된 줄 몰랐고,

걷기 교실에 참여하여 자세가 고쳐졌으니 

이번 수업에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공원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어느새 1시간의 시간이 흐르고 서로 마무리 인사를 나누며

오늘의 걷기 운동을 마무리 합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기분이 상쾌했고,

앞으로 자주 청라호수공원에 나와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밤바람이 솔솔 불어와 제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줍니다.

기분 좋은 밤공기를 마시며 오늘의 기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