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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2016년의 마지막날 정서진에 다녀왔어요.

2016년의 마지막날 정서진에 다녀왔어요.





해마다 열리던 정서진 해넘이 축제가

올해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매년 말일을 이곳에서 멋진 일몰을 보며 보내왔던터라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정서진으로 향했습니다.


행사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더라구요. 

정서진이 일몰 명소로 자리매김 된 것이 확실해보였습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일찌감치 도착하여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걷기동호회에서 오셨다는 이분들은

해마다 이곳 정서진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신다고 했어요.

가까이는 검단쪽에서

멀리는 서울 끝에서 이곳까지 걸어서 오셨다고 하네요.

대단하십니다.





갈대랑 어울어져 겨울에도 운치있는 곳입니다.





아,

구름이 얼마나 많이 꼈던지

이날 햇빛이라곤 전혀 볼 수 없을정도였네요.

햇님이 있을 자리에 무심한 비행기 한 대가 지나갑니다.흑~


아쉬운 마음에

지난 일몰 올려봅니다.





3일 전에 찍은 정서진에서의 일몰인데요.

해 떨어지기 직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하늘이 이뻤던 날이었어요.

하늘 맑은 날, 정서진으로 오시면 멋진 일몰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찍은 일몰입니다.

크레인에 걸린 일몰이 인상적인날이었죠.





멋진 일몰은 볼 수 없었지만

가족끼리

연인끼리

풍등에 소원을 적어 날려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소원이 다 이뤄지는 2017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폭죽놀이가

이번엔 불꽃놀이를 대신하네요~

2017년에는 사회가 평안하여 취소되는 축제없이 신나고 즐거운 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이곳 해넘이 축제에서 멋진 불꽃놀이를 다시 볼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가족끼리

풍등날리는 모습보니

보는 이도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풍등에 적힌 소원이 다 이뤄지기를 빕니다.





풍등이 정서진의 밤하늘을 수 놓고있네요.

전광판에 Happy new year가 반짭입니다.

2017년 새해는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봅니다.






정서진의 유명한 노을종입니다.

노을종 사이로 해 떨어질때도 장관입니다.





정서진에서 바라본 영종대교입니다.





밤이 깊어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네요.

풍등을 날리며 저마다 행복한 모습입니다.






계산동에 사신다는 장인자씨는 손주들까지 3대가 모였습니다.

맡은 자리에서 일 열심히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세지를 담아 풍등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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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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