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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시 서구 <제2회 서구 평생학습 동아리발표회>




인천시 서구 <제2회 서구 평생학습 동아리발표회>





평생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고 평생학습 나눔을 실현하는

<제2회 서구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가

인천시 서구문화회관 전시실과 대공연장에서 있었습니다.







인천시 서구문화회관 1층 로비에는

전통 칠보공예와 북아트, 압화, 청소년 진로체험 등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었습니다.






체험하는 내내 음악까지 있어 체험장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꿈tree>동아리회원들이 청소년 진로체험으로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며 상담중입니다.

아이들이 흠미롭게 참여하네요.


 




 동아리<파란>에서 나온 회원들과  칠보공예 체험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칠보공예가 이렇게 사포로 비비는 작업이 있었더군요.






북나래북아트>동아리회원들과 아이들이 휴지심을 이용하여 원형상자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꽃드림 연구회>동아리회원과 압화 미니액자 만들기 체험입니다.






오후 2시부터는 대공연장에서 아홉팀의 동아리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참여하시는 여러분 각자가 기뻐하고 행복해 하시면

바라보는 관객까지 그 기운이 전달되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본인이 행복해 하지 않으며 남을 행복하게 한다는건 모순이라며

우선은 본인이 행복을 느끼는게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하여

다방면으로 으뜸가는 서구를 만들자고 하였습니다.

 

서구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는

서구에서 활동중인 평생학습동아리가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물들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학습자들에게는 학습에 대한 열정과 의욕을 고취시키고

서구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조시킬 수 있는 

배움과 나눔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공연 발표회에앞서 동아리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인천불로초등학교 학습동아리'북드림'에서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로 활동하다가

아이가 졸업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하고자 뜻을 함께하는 회원들과 결성하여 

책을 통해 꿈을 전달하자는 뜻의

북드림으로 명칭하고 독서지도 및 독후활동으로 학교 밖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동아리에서 총무를 맡고있는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두번째 사례발표는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보드게임을 배워 공부방 친구들,어린이집등 마을의 많은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놀이전파단'인데요.


한 해 동안 놀이전파 선생님들과 함께 게임을 즐긴 친구들이 천여명이나 된다고해요.

올해 서구청 지역특화 평생학습에 선정되어 보드게임 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중이라고하네요.






곧 이어 동아리 공연 발표가 있었습니다.

동아리 공연 발표 1번은 크로마하프를 연주할 예담합주단입니다.


예담합주단은 2009년 검단 성당 노인대학 강좌로 시작하여 소외되고 

아픈이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고자 봉사를 시작되었다고합니다.







동아리 발표 두번째 공연팀은 <Full-Spring 브라스밴드>입니다.

 

힘있고 따뜻한 브라스(brass,금관악기)음악을 함께 배우고 익히며

마르지 않는 샘처럼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기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밴드입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학생들과의 합주가 보기 좋았습니다.









세번째 팀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연극단, '행복전파단'>입니다.


2007년에 창단된 어르신 연극단으로

어르신들의 공연을 본 아이들이 무려 1800여명이 넘는다고하네요.


오늘은 연극대신 율동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음은 이팔청춘이고 이렇게 깜찍한데.. 누가 얼굴에 주름을 갖다놨을까요.


무심한 세월이 밉네요~




<사랑해요>












네번째 팀은 <아마빌레기타아 앙상블 팀>입니다.


2007년 서구문화원 클래식과 포크기타반을 개설하여 중급반과 초급반이 매주 1회 연습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연주회와 지역축제 초청연주, 재능기부 연주등 많은 활동을 하고있는 팀입니다.




<삼포로가는길>










다섯번째 팀은 <사물놀이 공연팀 두둥>입니다.




<사물놀이, 두둥>












여섯번째 팀은 <서구문화대학 경기민요 동아리 풍유팀>입니다.


4년전 민요반 단원으로 결성하여 봉사차원에서 결성된 학습 동아리로

지역축제 초청공연,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도 화려하다고 합니다.







일곱번째 공연팀은 <산하누리>라는 팀인데요


산하누리는 '자연과 함께 누린다.'는 뜻이에요.

우리 고유의 전통무용과 창작무용을 함께 학습하며 즐기는 남녀혼성 동아리입니다.

 

인천시민 예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검단복지회관에 학습장을 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정기공연을 꾸준히 이어가며 잔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답니다.




<산하누리팀>












 여덟번째 팀은 <요사코이 코리아진>팀인데요


결혼 이민 여성중심으로 결성된 학습동아리로 지역축제 초청공연,각종대회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전통문화 보급과 일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나눔 학습동아리라고 합니다.





<요사코이 코리아진팀>












마지막팀은 <검4랑 색소폰 동호회>입니다.

음악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느 곳이나 달려간다는 음악에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들이었습니다.






 배워서 행복하고 배움을 나눠서 더 행복한 서구의 평생학습동아리들이

한데 어우러져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어

모두가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을거에요~


저 또한 세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훌쩍 지난거보면

그만큼 행복하고 즐거웠다는거죠~







그 긴 시간동안 자리를 지켜준 서구청장님.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데 자리에서 뜰 수 없었다며

덕분에 아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값진 공연이었는데 관객이 많지않아

좀 아쉬웠습니다.






공연자들이 단체사진찍으며 공연을 마쳤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공연엔

더 많은 관객들과 이 자리를 함께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멋진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