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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 제27회 구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인천 서구 제27회 구민의날 기념 체육대회!





인천 서구 제27회 구민의날 기념 체육대회가 9월5일,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있었습니다.


저도 부푼 마음으로 서구문화회관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버스에서 딱 내리는 순간~

아~~~~~하늘도 무심하여라. 비가 내렸습니다.


속상했지만 그 마음은 금세 사라졌어요.

왜냐~!! 이삿날이나 행사날에 비오면 굉장히 좋은일이 생긴다면서요?

믿어 보는거죠.^^






비는 내리지만

사람들의 기분은 모두 아주 맑음이에요~

미소와 옷 색깔이 상큼하기 그지없습니다.






비는 쏟아졌지만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입장 선수들 표정이 얼마나 밝던지 카메라 셔터가 자동으로 눌러졌습니다.

백만불짜리 미소에요~^^

 






검단도 살기 좋지만 가정동도 살기 좋아요~

피켓이 고급집니다~^^

 






입장식이 끝나고

기념식이 이어질 단상앞에 모였습니다.

 





구민의날 기념식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께 구민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수상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한 복 곱게 차려입으셨는데 속상하시죠?

 곧 비가 그칠거에요.






 하하, 뒤집어진 우산을 내 팽개쳤네요,ㅎㅎ

카메라를 향해 웃어주니 기분 좋습니다.

오늘 우승하세요~^^






아침부터 미장원 다녀오고 신경 많이썼는데

날씨때문에 속상하시죠?






 비는 내려도

오늘은 이렇게 즐거운 날 입니다.






 강범석서구청장과 박순애 생활체육 회장과 함께

체육대회 진행요원이 정당한 게임을 위한 선서식을 하였습니다.




▲400m 계주를 준비중인 강범석구청장과 내빈



저는 학창시절 운동회를 떠올리면 달리기를 앞두고 긴장 안 했던적이 없는데 긴장 안되시나봐요?

 





바통을 주고 받는 포즈가 예사롭지 않은걸보니 왕년에 달리기 선수였나봅니다.


누가 1등이랄것도없이 들어올때는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들어와

서구인의 한 사람으로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이어진 경기는 훌라후프 경기입니다.

 





많은 참가자 중에서 신현원창동에 사시는 분과 남자 아이가 남게 되었는데요.






훌라후프를 일곱개로 돌려도 그칠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대단합니다.






결국 신현원창동에 사시는 분이 이겼어요. 정말 박빙의승부였네요.

먼지 한 개 안 남기고 다 빨아들인다는 최고급 청소기를 선물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음 경기는 환궁입니다.

이 경기는 60세이상 어르신만 참여했어요..





 여러방향으로 골고루 과녁을 맟췄네요.

저도 언젠가 해 본적이있는데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 경기는 검단1동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응원의 열기도 아주 뜨거웠습니다.






가정3동에서는 주민센터에서 우쿨렐레 수업을 받고있는 수강생들이 응원 쏭을 불러주고있습니다.

세계 무대로 나가서 연주해도 될 만큼 실력이 아주 좋았습니다.






 

포대자루 이어달리기입니다.

경기하는 분들은 힘드셨을줄 아는데

카메라들고있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승부를 떠나서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남자분들이라 확실히 성큼성큼 잘 뛰시네요.






하하, 경기하는 모습보니 재밌죠??

제자리에서만 뛰지말고 어서 반환점을 도세요~!!






들어오다가 넘어지면서 굴렀어요. 웃음보터집니다.

포대자루 이어달리기도 검단1동이 우승하였습니다.






이어진 경기는 협동 줄넘기입니다.

20개동이 참가했으니 같은 경기가  운동장 곳곳에서 대결이 한창입니다.





 

뛰는 선수들에 비해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소심하군요,ㅎㅎ

 




개인전이면 부담이 안될텐데 단체전이니 모두들 부담이 느껴지겠죠.

한 명이라도 다리가 걸리면 경기는 끝이니까요.

모두들 체력 좋으십니다.







저도 체력좀 키우면서 줄넘기 연습 열심히해서

다음 구민의날 체육대회에는 선수로 참가좀 해야겠습니다.

협동줄넘기 경기는 검단5동이 우승하였습니다.

 





 이번엔 줄다리기 경기입니다.

남녀 각 15명씩 30명이 한 팀입니다.






네,무조건 버티세요.

난 못간다~!!이 마음으로~






 1년중 오늘처럼 힘써본일 없으셨을것같은데요,그쵸?






표정보니 이긴듯 합니다.

검단2동이 우승하였네요. 축하드려요.






 운동경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400m혼성계주를 하나 남겨두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선수생활하고 은퇴하신분들 아닌가요?

포스가 운동선수네요.






어디가 이겼냐구요?? 좀 이따가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20개동이나되니 옷 색깔보고 외우기 힘들어유~

 







계주 열기가 너무 뜨거워 잠시 식힐겸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다시 이어집니다.

지금 사진으로봐도 그때의 기분이 살아나 심장이 두근거리네요.






마지막 남은 팀은 강범석서구청장님이 총을 쏩니다.






응원도구가 영광의 얼굴을 가렸네요. 이렇게해서 모든 경기가 끝났습니다.

400m혼성계주는 검단2동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이제 곧 시상식이 열립니다.






 입장상은 3팀이군요.






검단5동은 응원상을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응원하는 모습보고 저도 진작에 검단5동이 응원상 받을줄 알았습니다.






27회 구민의날 종합우승은

1위는 검단2동, 2위는 검단1동, 3위는 검단5동이 차지했습니다.

 

승부를떠나서 참가한 모든이가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뛰고 웃으며 경기를 즐겼습니다.



서구민이 하나되는 날이었습니다.

서구민 축제의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