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실버농장」 개장

인천시 서구, 「실버농장」 개장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7일 검암동에 1,607㎡ 규모의 「서구실버농장」을 조성하여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서구실버농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소규모 집단 경작지를 제공하고 노인들이 소일거리를 통해 사회참여와 어르신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지난 3월 초 참가자를 모집, 신청자 155명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우선으로 하여 총 95명의 참여자를 선발, 1인당 16㎡ 규모의 경작지를 무료로 제공해 오는 11월말까지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하여 18명의 실버농장 관리인이 배치되어 2인 1조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며 농수 공급, 시설물 관리, 농기구 대여 등을 통해 농장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버농장을 비롯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