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자율적인 점검으로 스스로 개선해요

인천시 서구 보건소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간 서구 소재 한의원 75개소, 치과의원 108개소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진행중입니다.

인천시 서구 보건소는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개설자 본인이 감시원이 되어 의료법 등 관련법령상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스스로 개선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자율점검은 의료기관에서 31개 항목의 점검표를 작성한 후 제출하는 형식으로 점검표 오류작성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입니다. 자율점검기간동안 제출된 점검표는 보건소 의료감시원이 2차로 확인한 뒤, 미제출 기관 및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이후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관련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하게됩니다.

 

인천시 서구 보건소의 이번 점검은 처벌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의료기관 스스로 법령상의 준수사항을 숙지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자정운동이 시민들에게 의료인을 신뢰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