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길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시 서구 향토역사순례 31탄 <왕길동(旺吉洞)의 소나무를 찾아서> 인천시 서구 향토역사순례 31탄 왕길동은 백석산(白石山 : 57m)의 낮은 구릉의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뻗어간 당산(堂山)을 뒷산으로 해서 형성된 마을이며 앞으로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고 사월(沙月)부락의 한메산(104.9m)과 광명산(55m)이 자리하며 예전에는 ‘고잔’이라고도 불려져 왔다. 문헌상“ 왕길”이라는 지명은 정조13년(1789)에 발간된「 호구총수」의 기록에는 옛 검단면 소속의 왕길리(旺吉里)로 표기되었고 당시 왕길리는 소왕길리, 안동포리, 속사곶리를 병합해 이루어졌다. 행정리로는 대왕, 소왕, 안동포, 사월 등으로 구분되었지만 「세종실록지리지」나 「신증동국여지승람, 1530」에는 백석산 중턱에 자리했었던 백석산 봉수(오류동 봉화촌, 47m)에 대한 기록이 있고, 현재 이곳의 지명에‘ 봉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