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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구정생활정보

[인천시 서구 노을노리 블로그 공모전]녹청자 박물관에서 도자기 만들고 아라뱃길에서의 행복한 시간




네..

즐거운 주말입니다.

학교와

집의

울타리를 벗어나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바람쐬러 나갔어요. 


큰 아이 시험이 코 앞이지만

평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니

여느때처럼

우리는

주말을 즐기기로 해요.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들과 셋이서

경서동에 위치한

녹청자 박물관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하러 갑니다.







녹청자 박물관, 2층에있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장입니다.










 


한국 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토마스도

조만간 체험을 하고 싶다는군요.

토마스가  엄지 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말 합니다.

한국의 도자기,





 


결과물이 말을 해주니

이 시간만큼은 집중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간입니다.


 





짜잔~!!

흙 덩어리였던것에

사랑과 영혼을 집어넣어

예쁜 도자기 접시를 탄생 시켰습니다.







 


이번엔 

작은딸 차례.

물레성형은 선생님이 해주시네요.




 




숨을 참아가며

최선을 다합니다.


어느새 

작은딸의 접시도

 탄생했어요.


 





완성한 도자기에 이름 석자 쓰는데도 가슴이 콩닥거려요.






 



  우리 애들 옆에서 도자기 빛던 

엄마와 아기.

세상에서 제일 이쁜 그릇이 탄생할것같아요.





 


만들어진 그릇은 가마에 궈져야하니

40일 후에나 만날 수 있어요.

우리 40일 후에 만나자.





 


1층 도자기 전시실에서

도자기 

구경하며

남편이 퇴근하기를 기다립니다.





 


이곳으로 퇴근한 남편과

이번에는 아라뱃길로 

고고씽~!!

바람 쐬는김에 제대로 쐬어보아요~~


 





알싸한 공기가

가슴속까지 파고 들어요.

춥지만 기분 상쾌합니다.


 





함상공원으로가서





 


해경 제복을 입어봅니다.

아이들 깔깔거리는 소리가

배 안에 꽉차네요.








 많이 춰요.


 





 전망대 타워로 들어가 몸을 녹여야겠네요.







전망대

1층입니다.

아..

따뜻해요.





 


1층에 있는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몸을 녹입니다.


 





때마침

연말 연시 이벤트중이네요.

크리스마스 배경으로 인증샷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답니다^^


 




아이들은 소망 엽서를 쓰고있네요.

뭐라고썼을까요.

 


우편으로 배달해줍니다.

집에서 기다리세요^^

 






아라뱃길 전망대입니다.







가슴이

탁~~

트입니다.


 






 날씨가 맑았다면

전망대에서 보는 낙조도 정말 아름다운데

아쉽네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집에 가려는데

구름속에 숨어있던 햇님이 고개를 내미네요.






 


 가로등에 매달려

포즈를 취해주는군요.

흙을 만지니까

진흙 구이 오리고기가 땡긴다고해서

도자기 만들면서

예약해놓은 오리 고기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네요~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오리 구이집 입니다.


 



 


와인은

마트에서

사가지고 갔어요~​


식당에 물어보니

다른 주류와는 달리

와인은 가져와도

상관없다고

기분좋게 대답해주셨어요.~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진흙 오리구이.

밥도 정말 맛있어요.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을 하고

정서진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구경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로

주말의 오후 시간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2014년도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각 종 모임이 많은 연말에

인천 서구 정서진에서 

가족만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 본 포스트는 인천시 서구 노을노리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에 응모된 작품으로 아래(↓) 공감과 댓글을 통해 1차 선별됩니다. 구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