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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녹청자박물관 우리 찻그릇에 담긴 餘裕 개최


인천시 서구 녹청자박물관 우리 찻그릇에 담긴 餘裕 개최


인천시 서구 녹청자박물관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기념하여 "우리 찻그릇에 담긴 餘裕"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차를 담아냈던 다양한 청자들을 제작 발전시켜냈던 고려시대의 찻그릇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못했던 녹청자박물관의 소장품들은 물론 가천박물관, 송암미술관의 소장유물이 다수 공개되어 인천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도자유물을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물과 함께 전통을 지켜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인천지역 도예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과거와 현재의 찻그릇들을 비교하며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해보고 현대도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번 기획전에 공개된 전시유물은 고려시대 차를 담는 첫 그릇이었던 햇무리굽완을 비롯해 중국적인 요소가 사라지고 고려화된 아름다운 형태의 다양한 찻잔을 비롯해 고려청자 전성기에 고려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다양한 상감청자까지 다양한 기법으로 장식된 찻그릇을 통해 고려청자의 변천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어 한국 전통 도자기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녹청자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okcheongja.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560-2932, 563-434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