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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구정생활정보

인천 서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마을' 간담회 개최!

       

바쁜 일상에 건강은 잘 챙기시나요? 업무에, 공부에 신경 쓸 시간이 없다고 생각 하실 텐데요. 사실 건강을 챙기려면 건강 5계명만 지키면 된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안부를 생각하는 노을노리가 알려드릴게요!

   

● 건강 5계명

     

     

첫 번째, 신선한 공기와 물을 많이 마시자.

아침에 일찍 기상해 신선한 공기를 마셔주세요. 등산이나 새벽 조깅을 하면 체력단련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잔 마시는 것은 무병장수의 좋은 비결이라고 해요. 물을 많이 마시면 장속의 나쁜 균들이 줄어들고,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체질개선에 효과가 있답니다.

   

두 번째, 규칙적인 운동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자.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최소 4회 이상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3대 건강수치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데 필수 조건으로 연령에 따라 적적한 운동량을 정하면 됩니다. 건강검진은 연 1회 이상 꼭 받아보아 건강을 체크하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빠른 치료를 할 수 있어요.

   

       

세 번째, 6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인 6대 영양소로 균형 잡힌 식사는 장수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우유, 멸치, 시금치, 생선, 호두 등 칼슘과 오메가3가 든 식품을 함께 하면 더욱 좋다고 해요.

     

네 번째, 하루 7시간 이상 수면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사람에게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되 9시간 이상 자지 말라고 하는데요. 충분한 수면은 자는 내내 좋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만큼 하루 이상 넘기지 말라고 하는데요.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빨리 풀어버리는게 좋습니다.

     

           

다섯 번째, 3일에 한번은 금주하고, 흡연을 피하자.

술은 한잔을 마셔도 몸속에서 해독하는데 72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때문에 3일 간격으로 마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흡연은 건강의 최대 적으로 반드시 끊는 것이 좋지만, 당장 끊을 수 없다면 양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택해야 해요.

     

평소 생활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모두 터득 하셨나요? 이 외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구민들의 건강에 청신호를 켜기 위해 ‘2013년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청라 동문굿모닝힐아파트, 가좌2동 현대아파트, 청라 엔파트2차아파트의 건강네비게이터들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성과에 대해 이야기하고 향후 보완 및 개선사항과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어요.

         

     

건강네비게이터는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을 안내, 홍보하는 보건소와 주민들의 연결고리로서, 구는 올해 3~4월 지역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6회에 걸친 양성교육과정을 거쳐 56명의 건강네비게이터를 양성했으며, 이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답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각 아파트별로 16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사업 프로그램에서는 운동지도를 중심으로 미술심리치료와 영양상담, 구강관리상담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전후로 체성분검사와 혈압 및 혈당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결과를 비교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비교 결과, 참여자들의  체중과 비만도가 약간 줄어든데 비해 체지방률은 눈에 띄게 감소해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경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후, 11월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던 청라 동문굿모닝힐아파트는 현재 주민 스스로 운동 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청라 엔파트2차아파트도 자체예산을 들여 운동 강사를 확보해 동아리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서구보건소 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수 주민을 위한 건강관련 직접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간접적이라도 주민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참여를 이끌어 내야만이 다수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앞으로 서구 주민 모두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건강을 생각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