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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구정생활정보

인천 서구 RFID 종량제 성공!!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


RFID 종량제란 무엇일까요?? RFID 단어가 어렵다구요 RFID는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이거 참 풀면 풀수록 더 어려워지는 단어인데요~ RFID 종량제는, 일명 스마트 종량제 입니다. RFID 종량제는 전자카드 또는 전자태그 등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 확인하고, 그 양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인데요 ~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만큼 전자태그를 통해 확인하고 돈을 지불 하는 방식이에요.



RFID 방식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방식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의외로 간단한 일이 될 수도 있답니다. 먹을 만큼 적당히 만들어 먹고, 버리지 않으면 되요. 음식은 먹기 위해서 만든 것이지 버리기 위해서 만든 게 아니자나요~ ^^


또한 우리나라는 하루에 1만 5100t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연간 8000억 원을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연간 약 20조 원이 낭비되고 있답니다.



그럼 서구에서는 RIFD 종량제 시행으로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요??


서구는 그동안 1단계 사업지역(가좌2․3동, 검암동)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4개 단지(12,563세대)를 대상으로 RFID 종량제를 운영해 왔는데요. 이 기간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20% 이상 감량에 성공, 일반주택 용기종량제 시행과 더불어 인천광역시 지자체 종량제 평가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며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답니다.



특히 서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배출량에 따른 교통카드를 활용하여 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이 주요한 성공 방법 중 한 가지로 손꼽히고 있다고 해요. 아마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서구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겠죠!


이처럼 단순 정책을 실행하는 것보다, 효율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게 좋겠죠. 앞으로도 서구는 주민이 불편해 하는 게 무엇인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현장에서 찾고 귀 기울여 함께 성장하는 서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