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에서 열린 멸종위기생물 보호 선포식
청라국제도시에 사는 맹꽁이와 금개구리를 지켜라!
‘아빠 맹꽁이가 뭐야?’
청라국제도시에 사는 인천서구 주민 여러분, 맹꽁이라는 동물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아마 시골에 살던 분들은 대부분 pc방이나, 오락실보다 논두렁이나, 개울가에서 맹꽁이와 술래잡기 하던 기억이 대부분 있으실겁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맹꽁이라는 단어조차 모르는 아이들이 많죠?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도심지역의 자연 생태는 물론 야생 생물의 마지막 생존마저 위협받고 있어요~ 그 가운데 지난 3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심곡천 하류 습지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보호 선포식이 있었답니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진행된 멸종위기생물 보호 선포식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청라국제도시 사람들이 제일이죠?
청라국제도시 사업지구 내 심곡천 하류습지는 청라국제도시 개발초기에 자연 상태에서 서식하고 있던 금개구리와 맹꽁이를 옮겨 와 대체서식지로 조성, 현재 다수의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어요.
작은 생명도 더불어 사는 방법을 찾아 보는 것이 좋겠죠~
어른들에게 추억이 되는 동물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상상에 동물이 아닌, 청라국제도시에서 시작하여 널리 널리 퍼져 우리 나라 대표되는 생물이 될 수 있는 환경이 같이 만들어보아요
그럼 맹꽁이와 금개구리가 어떤 생물인지 알아보는게 좋겠죠~
맹꽁이는 어떤 생물일까요?
맹꽁이는 울음소리가 ‘맹꽁맹꽁’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참 재미있죠. 환경부지정 보호종으로 과거 도시 근교와 농촌 등지 어느 곳에도 장마철이 되면 많이 발견되었던 종이나 도시가 확장되고 농지의 개량으로 논둑 및 웅덩이가 없어지고, 농약의 살포 등의 원인으로 급격히 감소되었어요
금개구리는요??
금개구리는 한국 고유종으로 연두색 몸체에 등에는 두 줄의 금색 선이 선명하게 나와 있구요 금개구리는 전국적으로 서식지가 10여 곳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4∼5월 겨울잠에서 깨고 5∼7월 산란하며 물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해요
두 생물 모두 멸종 위기 생물들인데요,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도록 서식지를 지키고 보전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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