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공동주택 친환경 RFID 음식물종량제(1단계) 시범운영 실시

인천시 서구, 공동주택 친환경 RFID 음식물종량제(1단계) 시범운영 실시

음식물 쓰레기봉투에서 음식물 수거함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들이 있죠. 봉투와 수거함 외에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적 방법으로 배출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과연 어떤 방법인지 함께 보실까요?

*음식물 종량제란?

음식물 쓰레기를 내가 버린 만큼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 즉, 많이 버리면 많이 내고 적게 버리면 적게 내는 방식입니다.

종량제를 시행하면서 각 가정의 음식물 발생량도 측정이 가능해지고 음식물 

배출량도 감소하는 친환경 방법입니다.

인천시 서구청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RFID 음식물종량제 1단계 지역에 3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시행합니다.

1단계 지역인 검암동 가좌2,3동 34개 아파트단지(12,563세대)에 RFID장비 231대를 설치했는데요, 그동안 단지를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RFID 사용방법을 안내·홍보했습니다.

ㅣ 친환경 음식물 종량제의 사용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음식물 종량제 기기에 교통카드를 인식하시면 뚜껑이 열립니다. 이 후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해주세요. 배출 후에 교통카드를 다시 기기에 인식시키면 해당 요금이 차감됩니다.

지난 12일에는 1단계 지역 아파트 관리소장 등 입주자 대표들에게 교통카드 사전 충전안내 등 주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앞으로 RFID 사용 방법 및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자체 안내방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인데요.

이달 시범운영이 끝나는 1단계 지역은 4월 1일부터 각 세대별 배출량에 따라 교통카드로 요금을 차감하는 종량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올해 10월까지 2,3단계 지역 147개(60,027세대)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도 RFID 개별개량 종량제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RFID 음식물종량제 방법은 최소 20%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며, 음식물로 인한 폐수 해양배출 감소와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