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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국립생물자원관, 세계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서 체험부스를 운영했어요!



국립생물자원관, 세계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서 체험부스 운영




안녕하세요! 여러분^^


국립생물자원관은 '물자원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2017 세계 생물다양성과 습지 철새의 날 행사가 있었던

지난 5월 22일 국립생태원에서 습지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한

전시, 체험, 홍보부스를 4일간 운영을 했었는데요.


참고로 5월 22일은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입니다. 










특히 체험부스에선 나고야 의정서에 대해 알아보자라는 의미로 생물자원 기술왕 보드게임

미생물을 키워보자라는 주제로 미생물 배양 체험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나고야 의정서 : 생물자원을 활용하여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을 말합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참 많았는데요.

국립생물자원관 체험부스에서도 아이들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까지

참여도가 높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체험이었어요^^












미생물 배양 체험 부스에서는 알록달록 세균그림 그리기가 실시되었는데요. 


하지만, 세균으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실험 전에 반드시 지켜야할 사항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안전을 위해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세균이 묻은 면봉은 실험에만 사용하고 장난치지 말아야 했으며,

세균팔레트와 배지는 사용할 때만 열어줘야 했습니다.

실험이 끝나면 손은 알코올로 소독해야 했어요.











미생물 배양 체험을 통해 세균은 왜 색깔을 내는지,

세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디에 사는 지 등을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참 좋았어요. 


이처럼 국립생물자원관은 홍보체험부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직접 체득할 수 있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고야 의정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생물자원기술 왕' 보드게임도 체험부스에서 운영이 되었는데요.


게임 참여자는 보유국 또는 생물자원 이용국 역할을 수행하며,

생물자원 보유국과 생물자원 이용국 사이의 협상 체험 등을 통해

나고야 의정서의 기본 개념과

생물자원의 국가차원에서의 중요성을

보다 널리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어요. 










한편 '우리나라 나비찾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이 되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생물 분류 및 생물 다양성의 개념을

아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는데요.










한 아이가 책자에 적힌 설명글을 자세히 읽고 난 다음

나비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모습인데요. 














이처럼 국립생물자원관은 홍보체험부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직접 체득할 수 있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생물다양성이 많이 감소하고 있는 지금,

앞으로도 생물다양성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즐겁게 보전활동에 참여해

생물 다양성의 혜택을 모두가 공평하게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