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지역 브랜드식품 생산 판매 협약

인천시 서구 지역 브랜드식품 생산 판매 협약

푸드마일리지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식품이 생산된 곳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총 이동거리를 말합니다. 이동거리가 길면 길수록 푸드 마일리지도 높아지는데요. 그만큼 신선도도 떨어지고 운송 시 소요되는 에너지나 비용이 높아지겠죠?

그래서 최근에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로컬푸드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품을 애용하자'는 취지인데요. 먹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동거리를 최대한으로 줄임으로써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지역경제 또한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구매자와 생산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또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난 20일인 바로 어제! 서구는 구청 대상황실에서 관내 식품업체와 지역 브랜드식품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에스알씨 신연화 대표와 ㈜우리찬 강숙자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브랜드식품이 우리 서구를 대외에 알리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을 확신했고, 이들 식품의 매출향상과 판매를 위한 일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기로 약속했답니다~! 이에 대표들은 질 좋은 제품생산으로 매출 실적은 물론 인천 서구의 이미지 홍보를 톡톡히 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어요^^

한편,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씨는 찰보리와 속노랑고구마를 활용한 간식용 빵인 ‘속노랑고구마 찰보리병’을, ㈜우리찬은 인천대표 특산물인 꽃게를 활용하여 만든 밥에 뿌려먹는 제품인 ‘해우미 뿌리고비비고 해물’을 인천 서구 브랜드식품으로 2년간 생산·판매하게 되는데요. 이번 브랜드식품 생산 판매가 서구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