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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새해 ‘비만탈출 운동교실’ 운영

인천시 서구 새해 ‘비만탈출 운동교실’ 운영


새해 계획 중 하나로 꼭 들어가는게 있죠.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불룩한 뱃살은 주로 배안의 내장과 내장 사이에 잉여 지방이 쌓여 생긴 현상이라고 해요. 대개 우리나사라 사람들은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량이 많은 상태에서 뱃살이 나오기 때문에 음식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근육이 붕해되고 위축돼 근육량이 감소한다고 해요.


이것은 일시적으로 살이 빠졌다고 느껴질뿐, 실제로 다이어트가 된 것은 아닙니다. 체중은 줄었는데, 도리어 체지방 비율은 늘어난 ‘마른 비만’ 상태가 되어 당뇨병과 골다공증 발생 위험률이 올라가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해요.

   

근육량이 적으면 혈당 분해를 도와주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운동이나 걷기 등 신체 활동을 늘려 허리둘레를 줄여야 근육랑도 유지하고, 뱃살도 쉽게 뺄 수 있다고 해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운동을 병행해야 심혈관 질환이나 관절염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인천광역시 서구는 현대인들의 가장 큰 질병 위험요인 중 하나인 비만의 관리 및 예방을 위해 관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가좌건강관리센터를 활용, 대대적인 비만탈출 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오는 2월부터 시작되는 비만탈출 운동교실은 매 기수에 비만인 40명이 참여, 주 3회(월,수,금)씩 8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동지도가 진행되며,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개인별 체성분검사와 혈액검사, 기초체력을 측정해 이에 대한 비교분석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비만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참여자들이 중등도 이상의 신체운동과 함께 개인별 식사일지, 만보계를 활용한 운동일지를 작성하면 전문가는 이를 보고 알맞은 영양지도와 운동지도를 도와준다고 해요.

이번 비만탈출 운동교실 참여가 어려운 주민은 보건소 운동상담실을 방문해 비만관리프로그램에 등록하면 개인별 운동일지와 식사일지로 3개월간 비만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구보건소 소장은 “다양한 비만관리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비만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원하셨어요. 비만도 탈출하고, 건강한 신체도 되찾을 수 있는 ‘비만탈출 운동교실’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