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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소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백색소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카페에 앉아 있다보면 의외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조용한 도서관, 독서실보다 약간은 소란스러운 카페를 찾게되는 걸까요? 이는 바로 '백색소음' 때문인데요. 일반적으로 소음이라고 하면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작업에 방해가 되지만 '백색소음'은 집중에 용이한 상태를 만들어 능률을 더욱 높여준답니다. 오늘 인천시 서구청과 함께 백색소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백색소음이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거의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는 신호를 말합니다. 특정한 청각패턴을 갖지 않고 있으며 단지 전체적은 소음레벨로서 받아들이는 소음입니다. 백색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작업에 방해되지 않으며 오히려 거슬리는 주변 소음을 덮어주어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소리나 파도소리 카페의 소음,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소리, 새소리, 폭포수 소리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한국 산업 심리 학회 연구에 따르면 백색소음은 집중력 47.7%향상, 기억력 9.6% 향상, 스트레스 27.1%감소, 학습시간을 13.63%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공부에 집중해야하는 학생들, 업무에 집중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꼭 필수적이겠지요? 또한 백색소음을 들었을 때 앞파파의 배출량이 증가하고 베타파가 감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알파파는 정신을 집중했을 때, 혹은 안정을 취하고 있을때 발생하며 베타파는 뇌가 불안정할 때 발생합니다. 고로 백색소음을 들었을 때 안정적인 상태가 된다는 뜻이겠지요? 단! 음량은 80 데시벨이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80데시벨을 넘어서면 오히려 집중력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비오는 소리와 같은 자연의 소리는 쉽게 들을 수 없는데요. 요즘에는 무료 백색소음어플이 나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백색소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 뿐 아니라 인공적인 소리가 나는 카페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집중할 때에는 자연의 소리가 더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고마운 소음인 백색소음! 오늘 한 번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