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8월 셋째 주 훈훈한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시 서구 블로그 노을지기입니다. 지난 8월 둘째 주 인천 서구에는 어떤 훈훈한 소식이 있었을까요?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시원해지는 소식, 지금 전해드립니다.
#2 2015년 제12회 서구청장배 수영대회 개최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23일 서구 원창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2회 서구청장배 수영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수영대회에는 총7개 종목에 참가선수 및 지역주민 9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응원과 성원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습니다.
초등부와 성인부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는 휴일을 맞아 수영장을 찾은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자녀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자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 등 여기저기 흐뭇한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서구지역에서 평소 수영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간의 친목을 다지는 관내 수영장 시설을 갖춘 검단복지회관,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서부여성회관 등 소속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친목을 다지는 계기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참가한 선수들에게 수영을 통하여 평소 닦아온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특히 수영 꿈나무들에게 제2의 박태환 선수를 꿈꾸는 자리가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대회 결과, 성인남자부 김제 선수, 성인여자부 이상은 선수, 학생남자부 조승우 선수, 학생여자부 양보현 선수가 금번 수영대회의 MVP를 차지 했습니다.
#3 『제5회 방죽맥이』정기발표회 성료
지난 23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제5회 방죽맥이 정기발표회가 인천토속민요놀이보존회(대표 최미희)주관,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방죽맥이란 주로 서해안지역에서 섬과 연결되는 갱골과 하구에 방조제를 쌓아 간척지를 조성할 때 부르던 우리 지역 고유의 토목 노동요로서,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인천 서구의 대표 민속작품입니다.
어느덧 5회째를 맞이한 방죽맥이는 단순히 전통 노동요를 재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가족들과 후손들을 위해 고된 노동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수행했던 선조들의 애뜻한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바라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천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방죽맥이 정기발표회 외에도 민요 및 국악 한마당, 노동요 배워보기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치러졌습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민속문화 복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인천토속민요놀이보존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서구의 소중한 민속문화를 폭넓게 알리고 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4 수자원기술주식회사, 집수리 재능기부활동
수자원기술주식회사(대표 김완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인천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회사의 자재료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8월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전기시설 교체 등의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수자원기술(주)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2회 이상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직원들이 힘을 합쳐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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