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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연희동, '사랑의 카스테라' 만들어 소외계층 전달




인천시 서구 연희동, '사랑의 카스테라' 만들어 소외계층 전달



  연희동주민센터(동장 김동석)에서는 지난 6월 7일 조병상(일진글로벌 대표)주민자치위원의 7남매, 통장(김용순), 조근분(주민자치고문), 서구청 재무과장(유미순)을 포함여여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카스테라 만들기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사랑의 카스테라』는 조병상 위원이 주축이 되어 2011년도 5월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카스테라 16,800개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등 1,680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카스테라 만들기는 매월 1회 일요일에 실시되며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참여한 자원봉사들이 일일 빵공장처럼 분업을 통해 밀가루, 설탕, 계란을 썩어 반죽을 하여 연희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오븐에 굽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포장을 해서 매회 350여개의 카스테라가 만들어 집니다.


  이날 만들어진 카스테라는 지난 6월 8일 아침, 관내 경로당(5개소) 및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30가정)에 전달됐습니다.


  조병상 위원은 거동이 불편하여 빵을 드시고 싶어도 못 드시는 어르신께 달콤한 카스테라가 전달되어 입맛을 돋우고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조주현양(조병상 장녀)은 일요일 아침에 친구들과 놀고 늦잠자고 싶지만 카스테라를 드시며 좋아하실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김동석 연희동장은 “사랑의 카스테라 만들기 희망 나눔 행사는 블로그를 통해 이미 많이 알려져 참여자가 늘고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청소년에게는 경로효친 사상 실천의 좋은 기회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