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시 서구 향토역사순례 29탄 <검암동 상수리나무 이야기> 인천시 서구 향토역사순례 29탄 허암산 줄기 나지막한 곳에 300여 년을 검암동 (바르뫼, 검바위, 간재울) 마을 주민들의 정신적 중심지 역할을 자임하던 오래된 노거수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는 동산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야트막한 구릉 옆으로 도로가 나고 서쪽 방향은 낭떠러지로 변해, 그 옛날 주민들을 위해 넓은 공터를 제공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초라해져 버렸다. 과거 이곳은 역사적인 일화를 많이 간직한 오래된 마을이었지만 현재는 상동(바르뫼), 중동(검바위), 하동(간재울) 모두 아파트 단지를 비롯한 주거지로 변했고 새로 도로가 개설되었다. 그리고 백석교와 시천교 밑으로 1천년 전의 숙원이었던 운하가 뚫려 '아라뱃길'이란 이름으로 이곳 검암동을 지나 서해로 이어지고 있다. 그 옛날 검암동 북쪽 시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