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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서구, 만나고 싶은 서구

인천시 서구, 정서진 실버 페스티벌 "10월 2일은 노인의 날 입니다."


인천시 서구, 정서진 실버 페스티벌

"10월 2일은 노인의 날 입니다."





봄은 꽃으로 아름답고, 가을은 잎으로 아름답다.

봄 꽃은 낱낱의 송이마다 꽃으로 피어나고, 가을 잎은 삼삼오오 벗을 모아 단풍으로 번져난다.

청춘의 피부처럼 싱그러운 꽃은 혼자서도 꽃이지만

노년의 피부처럼 까칠한 낙엽은 어울려서 꽃이 된다.

화사한 꽃같이 아름다운 청춘은 꽃 봄의 계절이고

메마른 단풍같이 아름다운 노년은 잎 봄의 계절이다.


- 시인,수필가 서태수



10월 2일은 노인의 날 입니다. 노인의 날은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하여 세계적,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기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노인의 날을 통해 경로사상을 확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노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이제 새롭게 노인층으로 진입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우리의 부모님에게도 많은 관심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인천시 서구는 오는 10월 7일 제1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구 검암동 소재 시천가람터에서 정서진 실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정서진 실버 페스티벌은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을 포함하여 "행복한 노년 더불어 함께 해요!" 란 주제로 노령화시대에 걸맞는 노년문화 마련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공연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합니다.


각 동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문화센터, 노인대학을 통해 장기자랑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동아리 작품발표 및 서구노인 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관내 기업체가 참여하여 일자리 상담 및 소개도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