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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서구, 만나고 싶은 서구

스쿼시 예선전 A조 제 1경기 다녀왔답니다~


45억 아시안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9월 25일! 오늘 인천시 서구 블로그 지기가 인천 열우물 스쿼시경기장에서 10시에 진행하는 파키스탄과 쿠웨이트 남자 남체전에 다녀왔어요!




예쁜 분수와 깨끗한 거리로 맞이하는 인천 열우물 경기장! 이곳 인천 열우물 경기장에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종목 중 테니스와 정구, 스쿼시 경기가 펼쳐진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한 분들은 기다림 없이 쉽게~ 무인발권기로 티켓을 출력할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 선수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관람석이 쪼금 썰~렁했지만! 인천시 서구 블로그 지기가 목이 터저라 열심히 응원했어요!^^ 

스쿼시는 대부분 많이 모르시는 비인기종목이예요~ 오늘은 노을노리 블로그 지기와 함께 스쿼시에 대해서 알아보고! 인천 열우물 스쿼시 경기장 내부도 함께 알아보아요^^





스쿼시라는 말은 모두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특히 헬스장이나 체육관에서 들어보셨을 텐데요!

우선 스쿼시의 뜻부터 알아볼까요? 스쿼시는 'spuash' 구석에 밀어 넣다라는 뜻이예요. 경기모습을 한번 보면 그 뜻을 잘 알 수 있답니다. 일반 라켓 종목(테니스, 배드민턴 등등)이 네트를 가운데 두고 진행하는 반면, 스쿼시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코트에서 라켓으로 볼을 벽에 튀기고 이를 받아 쳐내는 경기랍니다. 짧은 시간으로 운동효과가 커서 한때 다이어트 운동으로 각광받기도 했었지요! 스쿼시는 빠른 스피드, 강한 체력, 여러가지 기술도 요구되는 스포츠랍니다.





경기 시작전, 파키스탄과 쿠웨이드 선수와 감독이 함께 사진을 찍고 서로 페어플레이를 하자는 악수를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탄성이 좋은 볼과 강한 스매싱으로 이어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속사포처럼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첫 경기는 파키스탄의 Zaman Farhan선수와 쿠웨이트의 Ammar A I A Altamimi의 경기로 시작되었습니다.

날렵하고 빠른 스피드의 파키스탄 선수와 중후하고 차분한 스타일의 쿠웨이트 선수의 격돌! 시원스럽게 나는 소리와 빠른 진행으로 눈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스쿼시 볼은 아주 작고 탄성이 좋답니다! 경기가 정말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_+ 

또한 볼에 색에 따라 탄력이 좋아진다는 사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5세트 3선승제며 한 세트에 11점을 먼저 획득하는 쪽이 승리하는 룰이였어요! 스쿼시의 관건은 작디 작은 공을 정면 벽에 때려 상대가 맞출 수 없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랍니다!




스쿼시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먼저 3세트의 경기에서 우승하는 쪽이 이기는데요. 대부분의 경기가 40분을 넘기 않고 진행됩니다!


 서브 매치 1

매치

게임1

게임2

게임3

게임4

게임5

Zaman Farhan

3

11

11

8

11

Ammar A I A Altamimi

1

7

7

11

4


 서브 매치 2

매치

게임1

게임2

게임3

게임4

게임5

 Khan Danish Atlas

 1

11 

 Ali B M E M Alramezi

 3

11 

11 

11


 서브 매치 3

매치

게임1

게임2

게임3

게임4

게임5

 Iqbal Nasir

1

9

11

Abdullah Kh Kh H M Almezayen

3

11

9

11

11


첫번째 스코어는 4세트 3 : 1로 파키스탄의 승리!

두번째 스코어는 4세트 1 : 3로 쿠웨이트의 승리!

세번째 스코어는 4세트 1: 3로 쿠웨이트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파키스탄과 쿠웨이트의 경기인 예선전 A조 제 1경기는

쿠웨이트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아쉽게도 대한민국 대표팀은 단체전 출전이 좌절되었지만!!

우리 스쿼시 경기~ 어느 나라가 금메달을 가져갈지 기대하면서 꼭! 지켜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