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 심곡어린이도서관, 독서교실 '책 속에서 겨울나기' 운영

한국인의 1인당 독서량은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34개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유엔 191개 회원국 중 166위인 현실인데요. 한국인의 연간 평균 독서량이 채 1권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현실. 참 안타깝습니다.이러한 불명예를 다음 세대까지 물려주는 불상사는 없어야 되겠죠? 그래서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심곡어린이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재미있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방학은 ‘책 속에서 겨울나기’를 주제로 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전국 공공도서관들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독서교실에서는 자유‧모둠별 독서시간 갖기와 사랑의 독서엽서 만들기, 세계의 나라와 국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독서교실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후감상문과 독서량, 참여태도, 출석률을 평가, 우수학생 2명을 선정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고 하네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운영되는 ‘책 속에서 겨울나기’! 책상에 앉아 딱딱하게 읽는 독서를 벗어나 그야말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책 속에서 겨울나기’를 통해 학생들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