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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인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다!


인천 서구, 인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다!


현재 51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로 이중 18세 미만의 아동 인구가 9만여명(18%)에 달하는 미래가 기대되는 젊은 도시로 손꼽히는 인천 서구가 지난 11월 7일, 국내에서는 16번째, 인천 지역에서는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습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UN)'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충분히 누리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말하며, 유니세프는 이러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생존 · 보호 · 발달 · 참여 등 4대 권리를 온전히 누리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는 도시에게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인천 서구는 인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해왔을까요?! 



[365일 어린이가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서구의 노력]


서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 정부협의회'에 가입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전담팀을 신설하고, 조례제정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등 행정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모두가 살기 편한 도시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참여위원회 구성

서구에 사는 아동들은 누구나 어린이홈페이지를 통해 구정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015년부터 만7세부터 만13세 연령의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참여위원회를 구성해 참여토론회를 정례화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 아동권리 존중 인식 확산

지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정에서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개선이 아동친화도시의 최우선과제임을 인식하고 구 자체적으로 아동권리 전문 강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자체 아동권리 교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형 아동권리상시학습시스템을 개발 하는 등 아동, 지역사회 지도자, 지역주민, 아동관계자 각 계층의 아동권리 존중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아동권익 보호를 위한 아동관리 

“아동인권담당관”, “아동권익 통합상담센터”, “아동법률지원센터”의 운영으로 상담, 전담 조사, 소송지원 등 통합 아동인권보호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 외에도 청소년 의회와 아동 인권 · 심리치료센터 신설 등 아동 관련 정책을 추진 중에 있는데요. 인천에서 최초로 서구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된 만큼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자기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있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